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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난 날에 다녔던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모든 학교에는 교훈이 있었습니다. 교가도 있어서 학교가 지향하는 목적을 학생들에게 숙지시켰고 그대로 살라고 가르쳤습니다. 회사에는 사훈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비전이 있고, 1년을 주기로 년중 표어가 있습니다. 가정에는 가훈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벌써 5월 하순을 보내면서 5월 초에 가훈을 각 가정에서 만들어 봅시다! 라고 제안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은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기관이며, 자녀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신앙교육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며 훈계해야 될 최초의 학교이며, 자녀들의 인격까지 잘 형성하도록 만드는 제자훈련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성장하여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고, 영적으로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로 양성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삶으로 본이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또한 부모는 어려서부터 자녀들의 모델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사회화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나 행동, 신념, 가치관을 닮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영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과 가훈의 필요성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등불이고 바른 길로 가도록 비추는 빛이기 때문입니다( 119:105). 그런데 가정의 영적인 분위기는 가훈에서 나타납니다. 여러분들의 가훈은 무엇입니까? 5월 마지막 주일까지 가족들이 기도하다가 모여서 가훈은 만들어 보시라고 했습니다. 좋은 가훈은 가족들에게 영적인 바른 삶의 지침이 되고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35 12-19절을 보면, 레갑 족속이 나옵니다. 그들에게는 5가지 가훈이 있었습니다. 1)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2)집을 짓지 말라. 3)파종하지 말라. 4)포도원을 소유하지 말라. 5)평생 동안 장막에 살라. 이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가훈입니다. 포도주는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꼭 필요한 것인데 마시지 말라니... 게다가 집을 짓지 말고 장막에 거하여 살며 파종하지 말고 포도원을 소유하지 말라니... 참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런데 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레갑의 후손들이 이것을 250년 이상이나 그대로 순종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유목생활을 계속하여 일정한 영토를 가지지 않음으로써 외국의 침략을 면하고, 도시의 집단생활로 말미암는 도덕적 부패 생활을 면하며, 포도주를 과도히 마심으로 생기게 되는 육체적 정신적 해독을 방지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족속으로 그들을 칭찬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가정에는 이미 가훈이 있는 가정들이 있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훈을 만들어 보기기 바랍니다. 우리 이민 1세대만이 아니라, 2세대, 3세대계속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 받는 후손들을 배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가훈을 만드실 때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생각하고 만드십시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생각하고 만드십시오.

주님을 닮아갈 수 있는 인격을 생각하고 만드십시오.

이웃과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생각하고 만드십시오.

가족이 모두 기도하고 만드십시오.

말씀을 바탕으로 만들어 가정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살도록 생각하고 만드십시오.

하나님의 은총이 가정과 후손들에게 계속 흘러갈 것입니다. 

다음 주일(31)까지 제출해 주십시요.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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