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보호구역 단기선교팀 중간보고:

모두 평안하시지요?
저희 아파치 보호구역 단기선교팀은모든 능력교우님들의 지원과 기도 속에서 Arizona주의 San Carlos에 소재한 아파치
인디안 보호구역 (Apache Native American Reservation)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소식이 늦었습니다.  저희 팀은 Freedom Holiness Church에 여장을 풀고,  화요일부터 여름성경학교 (VBS)
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날에 54명이 참석을 시작으로 오늘 목요일에는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잘 준비하여 놓으신 잔치에 저희를 초청 해 주셨다는 표현이 맞는 듯 싶습니다.   가정마다 문제를 안고 있는 아파치 어린이들이
VBS를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이 곳에서도 의외라고 생각하는 듯 싶습니다.  특히 San Carlos 아파치 자치구역의
책임리더 (대 추장님)와 건강 교육국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음료수와 과일을 이래적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VBS가 아파치 보호구역의  모두에게 큰 관심사인 듯 싶습니다.

저희 팀은 랄리 제일침례교회 팀과 함께 조화로운 15명의 팀을 이루어서, VBS 를 최선을 다하여 은혜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능력교회와 교우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에 힘입어 VBS를 기쁘고 은혜롭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VBS를 통하여
주님께서 아파치 마을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쓰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모두는 이 곳에서 주님의 은혜를
크게 경험하며 주님의 크신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은 너무 편히 지내는 듯 싶어서 도리어 죄송하기도 합니다.
생각하시는 것 보다 고생하지 않습니다.

능력교회의 VBS를 이곳에서 재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한 두 집사님이 15명 교사들의 매끼식사와 80여명의 어린이
점심을 매일 준비하는 일을 좀 버겁다 싶습니다.    끝까지 겸손히 섬기고 돌아가겠습니다.  현장 사진을 첨부하오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an Carlos아파치 보호구역 단기선교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