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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01:05

혹시 슬프신가요?

댓글 2조회 수 1965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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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기 마무리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한 주의 시작인데 힘차게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시편 9장을 나눌까 합니다.

9장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시네요.




슬픔은 마치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불길한 손님과도 같습니다.

끈질기게 문을 두드리며 떠나려하지 않는 그 슬픔을 저는 결국 들어오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그렇게 쉽게 넘어지곤 합니다.

내 눈물을 아무도 보지 못한다고 믿으며 혼자 외로워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하나님은 눈물을 보시며 그 눈물을 이해하십니다.


슬픔은 잠시 머무는 손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저는요.. 그 슬픔이 닥친 순간에 그 사실을 기억해낸 다는 건 쉽지 않더라구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평생 지속된다는 것만 기억해야겠습니다.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요..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의 슬픔과 두려운 감정은 달아나 버립니다.

그러면 우리의 슬픔은 변하여 기쁨의 노래와 춤이 되고요

슬픔은 어느 순간 모두 벗겨져 한없는 기쁨과 감사로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 때 저는 일어나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과 자비와 보호 안에서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한없이 넘치는 기쁨만으로 그 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나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합니다.








시편 9편

주님, 나의 마음을 다 바쳐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놀라운 행적 을 쉬임 없이 전파하겠습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 내가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의 이 름을 노래합니다.
주님 앞에서 내 원수들은 뒤돌아서 도망쳤고, 비틀비틀 넘어져서 죽었 습니다.
주님은 공정하신 재판장이시기에, 보좌에 앉으셔서 공정하고 정직한 판결을 나에게 내려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문책하시고, 악인들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 을 영원히 지워 버리셨습니다.

원수들은 영원히 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주님께서 그 성읍들을 뿌 리째 뽑으셨으므로, 아무도 그들을 기억조차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영원토록 다스리시며 심판하실 보좌를 견고히 하신다.
그는 정의로 세계를 다스리시며, 공정하게 만백성을 판결하신다 .
주님은 억울한 자들이 피할 요새이시며, 고난받을 때에 피신할 견고한 성이십니다.
주님, 주님을 찾는 사람을 주님께서는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므로, 주 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주님만 의지합니다.

너희는 시온에서 친히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가 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려라.
살인자에게 보복하시는 분께서는 억울하게 죽어 간 사람들을 기억하시 며, 고난받는 사람의 부르짖음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주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죽음의 문에서 나를 이끌어 내 신 주님,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받는 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주님께서 찬양 받으실 모든 일을 내가 전파하겠습니다 . 주님께서 베푸신 그 구원을, 아름다운 시온의 성문에서 기뻐하며 외치겠습니다 .
저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 자기가 몰래 쳐 놓은 덫에 자기 발이 먼저 걸리는구나.

주님은 공정한 심판으로 그 모습 드러내시고, 악한 사람은 자기가 꾀 한 일에 스스로 걸려 드는구나. (힉가욘, 셀라)
악인들이 갈 곳은 스올, 하나님을 거역한 뭇 나라들이 갈 곳도 그 곳 뿐이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이 끝까지 잊혀지는 일은 없으며, 억눌린 자의 꿈 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주님, 일어나십시오. 사람이 주님께 맞서지 못하게 하십시오. 주님께 서 저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십시오.
주님,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시며, 자신들이 한낱 사람에 지나지 않 음을 스스로 알게 하여 주십시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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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환 2006.03.14 02:26
    고마워요 울 조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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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2006.03.14 08:54
    시편처럼 너무 아름다운 고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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