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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성탄절이 왔습니다. 이제 진짜 신시내니에 많이들 안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각자 다른 장소에소 다른 모습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가족들과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일 저녁에 성탄 축하의 밤으로 다니엘부는 무언성극을 했는데요, 참여하신 분들과 또 도와주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이 연습하고 참여하며 성탄 축하의 밤에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좋습니다. 

성탄절 모임 안내라 밝은 내용을 쓰고 싶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참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여기저기서 이메일들이 오는데요. 제 고등학교 교장도 전체메일로 졸업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더라구요. 그런데 제목이 Merry Christmas 대신 Happy Holidays라고 왔습니다.. 그 학교는 감리교 제단입니다. 매 주 한 번은 꼭 채플 시간이 있었구요, 한 학기짜리 바이블 스터디 과목이 졸업 필수 과정인 학교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독교 재단이라 형식적일 수도 있지만 그 형식적인 것 마저도 이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다니엘부의 한 지체는 저에게 이러더라구요. 미국이 기독교 국가이고 기독교 문화가 지켜지던 나라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90년대는 물론이고 불과 몇 년전 영화들만 봐도 캐롤과 다른 기독교적인 요소가 묻어났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뭐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는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게 어렵게 되고, 성경의 진리를 추구하며 살아가면 손해를 보고 손가락질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1년을 돌아며 내가 하나님과 같이 동행을 했는지, 혹시 내 삶이 좀 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야하지 않는지, 조정을 할 필요가 없는지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던 목적와 의미를 생각하며 이렇게 험난한 세상을 견뎌낼 신앙을 지켜달라고 기도하시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한 해를 같이 맞아요. :)

내일은 오전 11시에 크리스마스 예배가 교회에서 있습니다. 예배 후에 윤혜정 간사님 댁에서 모여서 다니엘부 크리스마스 모임을 갖습니다. 혹시 시간이 안 되거나 피곤해서 집에서 쉬다 오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4시반 정도까지 오셔서 저녁식사부터 합류하셔도 됩니다.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선물도 교환하고 즐거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 입니다. 마니또는 시간이 많이 었었던 관계로 (결코 제가 게을러서 진행을 못 했던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게요. 선물은 10-15불 정도로 책정했으나 마음이 가시는 대로 더 크게 사셔도 되구요, 부담이 된다면 더 작은 선물도 상관 없습니다. 선물의 가격과 크기, 내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을 기억하세요.


 <12/25 다니엘부 성탄절 모임>
시간: 성탄절 예배 직후! (12시-1시?)
장소: 김재용/윤혜정 집사님 댁 
친교: 점심 - 소고기무국, 저녁 - 터키, 햄, 샐러드, 비프스튜, 캐서롤 등등
뒷정리: 다니엘부

<광고>
1. 2016년 1월 8-10일에 앤아버 대학촌교회의 박상춘 목사님을 모시고 동계영성수련회를 갖습니다. 이를 위해 약간의 회비도 걷게 될 것 같아요.  저나 각 목자들에게 문의 해주세요.
2. 12/31일 밤에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가 있습니다.
3. 다음 주 금요모임은 1/1인 관계로 목사님과 장로님들댁, 그리고 채소룡 집사님 댁에서 세배하면서 떡국과 다양한 다과를 할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1. 김영희 자매님의 무릎과 발목 치유를 위해
2. 김희래 자매님의 어깨 치유를 위해
3. 동계영성수련회의 준비와 많은 참여, 그리고 강사님을 위해서
4. 다니엘부 모두의 은혜로운 크리스마스를 위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만나요!

김진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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