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분들이 출타중인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 나가 계신 분들도 계시고 캠프에 가신 분들도 계시고 또 무엇보다 안종혁 장로님을 포함해서 선교에 나가 있는 지체들이 많습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주 안에서 평안하길 바라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주위에 전하는 우리 다니엘부 지체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신시내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예배를 드리는 분들과 다른 곳에 계신 분들에게 모두 동일한 은혜가 임하길 기도해요.

이번 주 금요모임은 조금 특별한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기존에 해오던 책 나눔은 잠시 멈추고, 다음 주 29일에 선교를 위해 신시내티를 떠나시는 정대석, 장선희 선교사님 부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정대석 집사님께서 개인적인 이야기와 또 우리 다니엘부와 나누고 싶으신 말씀을 전하실 예정이에요. 여름 내내 선교 준비와 다른 지역 방문으로 사실 정대석 집사님 부부와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되겠네요. 많이 참석하셔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로운 시간과 나눔이 되면 좋겠어요. 신시내티에 계시면서 말씀으로, 상담으로, 또 다른 교제로 다니엘부를 섬기신 귀한 부부 입니다. 지도교사로 계시지만 또 우리에겐 유학생 선배이기도 하지요. 다들 어느 정도 선교사님 부부가 어떤 길을 걸어오신지 아시지만 참 귀감이 되는 신앙의 선배들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며 나아간다고 하지만 늘 걱정이 앞서고 인간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저인데, 정대석 집사님과 장선희 집사님을 보면서 정말 예수님을 의지하고 무엇보다 순종하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알게 되고 무엇보다 도전이 됩니다. 선교사님 부부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전하실지 기대되지 않나요? 모든 순서 후에 송별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 모두 참석하셔서 은혜로운 모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7/24 다니엘부 금요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