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댓글 2조회 수 2599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코스타 잘 다녀왔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아버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란걸 다시한번 깊이 경험하고 왔습니다.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몇달 동안 저희 패밀리 카인 캬라반 밴이 트랜스미션 오일도 새고, 브레이크에도 큰 문제가 있었는데, 고치는 비용이 거의 천불가까이 든다고 해서 못고치고 있다가 이번 시카고 코스타 가기 전에 큰맘먹고 고쳤습니다.

차를 고치기 전에는 밴을 운전할때마다 불안하고, 날마다 차때문에 걱정되고, 먼 장거리 여행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차를 고치고 난 후에는 얼마나 맘이 평안하고 좋은지요. 돈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도 차문제가 우리의 안전과 생명에 관련있다면 차를 고치는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우선순위에서 밀려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차를 고치고 나니 얼마나 좋은지, 이제는 운전할때마다 조금도 불안하지 않고, 먼 시카고 코스타도 편안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문제, 영혼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오히려 차를 고치는 것 보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맘과 영혼을 고침받고 치료받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대가지불이 필요하지요. 이번 코스타를 가기로 결정하면서 거의 1주일의 시간을 주님께 떼어드려야 했고, 감사하게도 교회에서 도와주셨지만 얼마의 재정도 필요하구요. 무엇보다 주님을 향한 헌신과 결단도 필요하지요. 그러면 주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우리 마음의 볼수 없는 상처들을 치료해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십니다.

저는 이번 코스타에서 이것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제 마음과 생각을 건강하게 고치시는 주님, 제 인격과 영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도 주셨구요. 제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영적 예배를 더욱 원하게 되었고 그래서 주님 보시기에 거룩하고 아름다운 삶을 더욱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안에서도 여러가지 작은 좋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일 밤마다 4식구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구요. 매일 자녀들을 안수하며 축복기도를 해주구요. 잠들기 전에 저희 부부가 함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저희 부부가 서로 더욱 존중하며 서로 높임말을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이번 코스타를 가기전에 몇가지 기도제목들이 있었는데, 우리 하나님께서 다 응답해 주셨습니다. 약속의 하나님, 신실하시고 영원하신 우리주님께서 제 맘에 더 큰 확신을 주시고, 더 놀라운 소망도 품게 하셨습니다. 이 부족한 저에게 우리 주님께서 담대한 마음과 믿음을 주시고 더 큰 용기와 새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 감사 찬양드리며,
다시한번 우리 능력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코스타 공동대표로서 코스타 집회전체를 올라운드플레이 하신 안집사님, 그리고 코스타의 꽃인 상담사역을 헌신적으로 섬기신 이목사님,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일 수고한 코스타 간사님이신 정대석 장선희 집사님 두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
    이경민 2009.07.15 21:29
    오빠 보고싶어요..참 감사한 글이예요! 겨울에 만나요! 가족들께도 안부를!
  • ?
    심준섭 2009.07.17 12:54
    라이드하면서 짬짬이 집회에 들어갔는데도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강사님들 라이드하면서 신앙상담도 하고 공짜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에 라이드하실 분 있으시면 강추합니다~!!

  1. 내가 너무 사랑하는 다니엘부에게

    전 아직 한국이구요. 곧 돌아갑니다. 여기 온 지 진짜 얼마 안됐는데 오래된 것처럼 다니엘부 식구들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완전 보고싶어요. 제가 하나님의 인도로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얘기할려면 밤을 새도 모자랍니다. 가서 밤을 샙시다...ㅋㅋ ...
    Date2010.03.30 Category나눔 By이지영 Reply3 Views1922
    Read More
  2. 기도합시다~^^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드리는 글이라..민망하네요.. 2월에 연주가 많아서 자주 뵙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 이번 주 기도 제목들 드립니다. 아이티에 이어 칠레에서 또 다른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
    Date2010.03.03 Category나눔 BySERA Reply0 Views1847
    Read More
  3. 여민 형제님 생일 축하드려요

    여민 형제님. 먼저 학교 공부, 아르바이트, 교회일 이 세가지를 동시에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얼마만큼 힘들고 고된지 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알고있습니다. 여민형제님이 하나님을 완전한 형제님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
    Date2010.02.18 Category나눔 By익명 Reply4 Views2334
    Read More
  4. 다니엘부 메인 페이지의 형제자매 명단에 관하여...

    추측컨데 적어도 일년 이상 업뎃이 안 된 걸로 생각되는데요.... 해가 바뀌고 사람도 바뀌었으니 재학생 졸업생 직장인 등등 다 새로 정리 해야 하는게 아닐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걍 쉽게 말씀드려... '저희 이름 왜 없어요!!!!'^^;;;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
    Date2010.02.09 Category나눔 By조정현 Reply3 Views2292
    Read More
  5. 서충현 형제를 축하해 주세요.

    여러분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들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자칭 불자라고 우겨왔던 서충현 형제가 드디어 지난 토요일저녁에 우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비록 충현이가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때부터 충현...
    Date2010.02.02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7 Views2335
    Read More
  6. 황제의 길, 예수의 길

    오늘 금요모임에서 박덕호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다시한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에 대해 깊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인터넷 중알일보를 보다가 읽은 글이 떠올랐습니다. ...
    Date2010.01.30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1 Views2546
    Read More
  7. 다니엘부 여러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글

    2009년도는 정말 너무나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제일 감사했던건 1년동안 우리 다니엘부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이지요. 여러분들께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청년부 부회장 은혜 자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커버하며 늘 보이지 않...
    Date2009.12.26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10 Views2521
    Read More
  8. 주옥 같은 말의 향기 (함께 나누면 좋은 글)

    저도 평소에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이 글을 읽으며 느끼고 배운 점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성도 많이 했구요. 다시 한번 우리의 언어와 말이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데 쓰여지길 소원하며, 여러분과 함께 이 글을 나누고 싶습니다. 주옥 같은...
    Date2009.11.28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0 Views2388
    Read More
  9. 태진이 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태진입니다! 요새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신시네티는 갈수록 날이 더 많이 추워진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 하세요~ 저는 이제 텍사스 온지 딱 1주일이 지난거 같네요. 여기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의 날씨라 좋기도 하구, 어색하...
    Date2009.11.20 Category나눔 By김태진 Reply8 Views2459
    Read More
  10.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진짜 무서운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
    Date2009.11.13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0 Views1941
    Read More
  11. 처음으로 글 올려요.

    형제 자매님 ! 저우람이에요. 우람한 우람이.. 이름을 권날씬으로 바꾸면 좀 살이 빠질까요? .. 쩝..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래도 단풍이 너무이뻐게 펴서 추위가 반갑게 느껴져요. 날씨가 추워지지않으면 단풍도 안생기겠죠? 생각해보니까,,나무가 ...
    Date2009.10.16 Category나눔 Bywooram kwon Reply1 Views1983
    Read More
  12.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지원엄마 예요. 정말이지 아무연고도 없는 곳에서,교회가 저희에게 보여주신 친절은 세상이 다 주의 품안에 있으며,주안에 형제 자매의 교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생각하게 하는 거룩한 인도 하심 이었다고 생각합니...
    Date2009.09.25 Category나눔 By김현정 Reply3 Views2199
    Read More
  13. 시카고 코스타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코스타 잘 다녀왔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아버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란걸 다시한번 깊이 경험하고 왔습니다.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몇달 동안 저희 패밀리 카인 캬라반 밴이 트랜스미션...
    Date2009.07.13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2 Views2599
    Read More
  14. Thank You! P&G!!!

    문영이 아버지,어머니! 어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짱이였어요!!!^^ 그리고, 수고해주신 홍정민회장님과 이지선자매님도 감사하고요. 앞뒤정리하시고 아이들 돌봐주랴 수고해주신 자매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형제님들이 시원한 냉커피를 대접 못 해드렸...
    Date2009.07.06 Category나눔 By윤여민 Reply1 Views2151
    Read More
  15. 기도의 응답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금요일 여러분들과 하나님 앞에 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했는데 교수에게서 KOSTA 가서 친구들 많이 만나고 잘 다녀오라는 이메일을 오늘 확인했습니다.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걱정과 고민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기도하여 ...
    Date2009.06.21 Category나눔 By정대석 Reply5 Views2105
    Read More
  16. 모스크바조 목사님댁에서 모임 후기~^6^

    저희 모스크바조는 지난주 금요일날 목원들의 바쁜 스케쥴 때문에 주일날 저녁때로 목장모임 시간을 옯겨 목사님댁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김경선 권사님 그리고 이기원 집사님께서 손수 준비해 주신 만찬은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닭불...
    Date2009.05.28 Category나눔 By이미지 Reply5 Views1980
    Read More
  17. 부부싸움을 합시다 - 노승환 목사 (퍼왔습니다)

    아래글은 지금 현재 토론토 밀알교회 담임목사님이신 노승환 목사님이 쓴 글입니다. 노목사님은 10년전 제가 한국에서 대학생일때 미국에서 한국 장신대 신대원으로 교환학생으로 오셔서, 동안교회 청년3부 전도사님을 맡으셨는데 그 때 깊이 교제했던 분입니...
    Date2009.05.20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51 Views4112
    Read More
  18. 유명한 예언 사역자들이 예언한 한국 (퍼온글)

    아래 글들은 기독교에서 유명한 예언 사역자들이 한국에 관해 예언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공통된 예언은, 곧 남북이 하나되어 주님을 섬기게 되고, 통일한국은 정치적, 경제적으로도 강해지지만, 특히 통일한국은 영적 강국이 되고, 마지막때에 땅끝까지 복...
    Date2009.05.18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0 Views2647
    Read More
  19. 마지막때 주님께 쓰임받는 선교한국을 꿈꾸며..

    오늘 안집사님께서 김석연 장로님과 조가경 교수님을 댁으로 초청해주셔서 저녁식사를 하고 좀더 누리글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누리글, 다시말해 세종대왕이 처음 만드신 훈민정음에 대한 원리를 들으니까, 정말 이 땅에 이런 문자글이 우리 한국사람에 ...
    Date2009.05.18 Category나눔 By홍정민 Reply0 Views2304
    Read More
  20. RV mission 목장 후기,

    이번주 RV mission 목장은 참으로 즐겁게 이루어졌습니다. 목장 게시판을 만들면서 정말 여러명의 지체들의 집중력을 보게되고. 또 크래프트에 영 소질이 없는 저희 모두가 하나가 되니깐. 모두가 만족하는 너무너무 예쁜 게시판을 만들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
    Date2009.04.26 Category나눔 By신원희 Reply1 Views23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