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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주안에서 시작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소식을 들었다. 처음부터 의료계에서는 심각하게 보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다. 그것은 현재 의학기술로는 그 작은 바이러스를 잡을 수 없다는 불안과 공포였다. 정말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을 매개체로 하여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속도가 100일만에 급속도로 확산, 전세계 215개국까지 퍼지고 있다. 사아 생전에 처음 듣는 전세계 180여만명의 확진자, 101천여명의 사망자, 미국은 53만여명의 확진자, 21천여명의 사망자가 나와서 전세계 90% 이상의 나라가 비상사태 속에서 외부출입을 자제시키고, 국가적인 봉쇄조치를 취하며, 방역조치와 각종 행동지침들을 내리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 백신이 나오지 않아서 언제 이 역병을 정복하고 정상으로 회복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Covid-19 전염병은 인간이 인간에게 옮기는 역병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파괴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10명 이상의 모임을 금하고 있다. 사람들은 혹시나 상대방이 무증상 감염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로 조심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으로 모든 공동체의 모임이 무너졌다. 회사, 학교, 자영업, 국경, 주경까지 닫고 많은 일들이 온라인 체제로 바뀌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다. 경제가 얼어붙고 모든 회사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성도들이 어려우니까 모든 교회들도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교회도 315일부터 영상예배로 전환한 지 꼭 1달이 되어 간다. 미리 예배부와 미디어부에서 준비한 온라인 영상시스템 때문에 이 위기 상황에서 바로 대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 주일이 부활절인데 함께 모여 예배 드리지 못하고 영상으로 예배 드리게 되는 일은 교회 역사에 없었던 일로 기억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Covid-19가 하나님의 은총과 긍휼 가운데 빠른 시일 내에 정복되고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그날이 오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우리는 매일 밤 9시에 이 상황의 종식으로 이 땅을 고쳐 달라고 중보기도 하고 있다. 이 고난의 때가 지나고 나면 밝은 영광의 그 날이 오리라 믿는다(8:18). 이를 위해서 계속 기도합시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며(살전 5:18), 서로 돌아보아 사랑을 실천합시다(10:24).

 

1. 이 세계적인 재앙 수준의 전염병의 원인이 우리의 죄때문(역하 7:13-14)임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2. 가장 작은 소그룹인 가정에서 영상예배와 중보기도를 드림으로 가정 공동체를 영적무장의 기회로 만듭시다.

3. 평소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 드림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었는지를 깨닫고 진정한 예배자가 됩시다.

4. 경제적인 압박으로 고난 받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족하는 강인한 믿음(4:11-13)을 가집시다.

5.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과 미자립 작은 교회들, 선교지를 돌아보며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됩시다.

6. 이 상황에 최전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의사, 간호사)들과 CDC(질병통제센타), 경찰, 소방서, 공직자 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이 모든 죽음의 상황을 속히 극복하고, 예배와 삶, 기업과 국가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그날까지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며, 힘을 얻으시고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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