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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사(Esperaza=소망) 목장, 스티브 공 집사님이 연락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페란사 목원들과 능력교회 모든 교우들에게 안부 인사드립니다. 현재 에콰도르(Ecuador)Covid-19으로 인해서 나라 전체가 비상 상황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인 과야킬(Guayaquil)의 모든 지역에서 시체를 수집하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지난 4 15일까지 집과 병원에서 6,703 구의 시체가 수집했다고 합니다(현재 공식보고, 516일까지 확진자는 31,881, 사망자는 2,594).

 

우리 에스페란사 교회(2011년에 능력침례교회가 세워준 교회)는 지난 3 17 일 이후로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오늘의 이 상황때문에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는 비상 사태를 선포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성도들이 연합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으며, 저는 페이스북에 설교를 올려서 교회식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Iglesia La Esperanza" 를 치시면, 저희 교회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Iglesia-La-Esperanza-447520548640810/

 

저희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도 요즘에 청년부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잠언을, 목요일에는 야고보서, 그리고 주일엔 히브리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코로나 상황으로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계속 다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식량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코로나 상황으로 음식을 살 수 없는 가정들에게 음식을 나눠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국가와 가정, 교회와 이성권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금식을 하면서 성경통독을 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신명기를 끝내게 된다는 사실에 모두들 들떠 있습니다.

국가의 자택 격리가 끝나면 여기 두란(Durán)에서 200km 떨어진 살리나스(Salinas) 지역에 교회를 짓는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한 분이 도네이션해 주신 땅에 저희 교회에서는 개척하실 목사님을 파송해서 그곳에 교회를 짓고 사역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의 첫 선교지 교회가 될 것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들의 기도와 영적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원합니다.

여러분이 몇 시에 기도하시는 지 알려주시면, 그 시간에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에스페란사 교회 엘리오 클락 목사 드림

 

(이 에스페란사 교회는 현재 에콰도르 과야길에서 1시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우리 능력교회가 2011년에 헌금하여 지은 교회입니다. 작년에 우리 교회에서 16명이 2번째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개척하신 엘리오 클락(Helio Clark) 목사님이 지금까지 계속 목회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현재 이삭부, 에스페란사 목장 소속, 에콰도르 목사님이십니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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