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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2000년에 들어서면 세상은 더 평화롭고,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2001. 9. 11일 세계무역센터(WTC)와 펜타곤 테러로 2978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세상은 완전히 잔혹한 공포의 시대로 들어서고 말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수 많은 크고 작은 테러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신문에서 기자들이 정리한 일지들을 참고하여 보면,


2002. 10.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202명 사망).

2004. 3. 11일 스페인 마드리드 기차역에서 동시다발 폭탄 테러로(200명 사망. 1200여 명 부상).

2005. 7. 7. 런던에서 아침 출근 시간에 동시다발 폭탄 테러로(50여 명 사망, 700여 명 부상).

2009. 11. 27. 러시아 노브고로드 주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철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27명 사망, 90여 명 부상.

2014. 2. 16. 시나이 반도에서 버스 폭탄테러로 한국인 3명 사망. 14명 부상.

2015. 8. 18. 태국 방콕에서 폭탄이 터져 20명 사망 125명 부상.

2015. 10. 10. 터어키 앙카라 역에서 폭탄 테러로 102명 사망.

2015. 10. 31. 러시아 민항 여객기 테러로 224명 사망.

2015. 11.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무장괴한 총기 난사와 폭발로 130명 사망.

2016. 3. 13. 터키 수도 앙카라의 도심에서 자동차 테러로 34명 사망, 125명 부상.

2016. 3.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에서 3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

2016. 6. 12.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총격과 인질극으로 50여명이 죽고, 50여명이 부상.

2016. 6. 28.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 폭탄 테러로 36명 사망, 100여명 부상.

2016. 7. 3일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로 290명 이상 사망, 225명 이상이 부상.

2016. 7.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트럭 돌진 테러로 최소 84명 사망 100여명 부상당했습니다.


2013년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 숫자가 17958명으로, 2012년에 비해 61%나 급증했고,

2014 글로벌테러 지수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1만 건에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전년도에 비해서 약 44% 테러 건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 크고 작은 테러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끔찍하게 변하고 말았을까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원인을 분석하고 찾으면, 많은 것들을 말할 수 있겠지만, 이런 상황 앞에서 우리 크리스챤들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보통은 이렇게 무고한 사람들을 향해 자행되는 테러 행위에 대해서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분노합니다. 그리고 테러를 당해 희생한 자들과 가족들을 떠올리며 슬퍼하고 함께 울분을 토하기도 합니다. 또한 테러를 일으킨 자들에 대해서 분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비극들을 막지 못한 무기력한 세상에 대해서 한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테러에 대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경계해야 할 몇 가지 자세가 있습니다.  

 

첫째, 무관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폭탄 테러나 총기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당함을 보면서도 내게 닥친 일이 아니라고 모른 척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갖는 것은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닙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어야 합니다(12:15).

둘째, 보복심입니다. 똑 같이 폭력에 폭력으로 저주에 저주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하나님

께 회개하고 돌아 오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딤전2:4)

셋째, 싸움의 대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이기 때문이다(6:12). 사탄에 조종당하여 테러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

들이 속히 그 어둠에서 깨어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기도에 힘써야겠습니다.

넷째, 하나님을 대적하고 너무 멀리 타락의 길로 가는 이 시대와 세대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

오도록 우리부터 책임감을 갖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기도가 있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이 시대에 성령과 복음의 열풍이 불어서 진정한 회복과 평

화가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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