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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라는 책의 저자는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이다. 그는 예수님을 증거하는데 헌신한 저널리스트 출신 목회자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그런 자는 아니었다. 미주리대에서 저널리즘 학위를, 예일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1981년까지 유명한 신문사 ‘시카고 트리뷴’지의 법률부 부장을 지냈다. 탁월한 법률 전문기자였던 그는 교회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차 있었고 냉소적인 무신론자였다. 그러다가 윌로우 크릭교회의 구도자 예배에 참석하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목회자가 되었다. 그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먼저 예수님을 믿은 아내를 따라서 교회나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쓴 예수는 역사다라는 책은 예수님이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분이 맞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2년 동안 13명의 학자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것을 엮은 내용이다.

 

그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성년식을 위해서 7년 동안 보수적인 유대인 회당에 다녔다. 그의 가족들은 회당에는 아주 열심히 나갔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철저하게 유대교 교리를 지키진 않았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메시아에 대해서 한번도 들은 적이 없었다. 어렸을 때, 그가 알고 있었던 예수님은 십자가, 가시관, 창에 찔린 허리, 머리에서 흐르는 피가 전부였다. 그는 사람들이 왜 십자가에 달린 그 사람을 숭배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예수님이 유대인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17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그것이 인생에 큰 상처가 되었다. 그후 그는 음악에 심취해서 대학에 갈 수도 없었고,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여 수 많은 군인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았고, 세상이 황폐화 되는 것도 보았다. 그래서 그는 동양종교에 심취해서 동양 철학책들을 읽었고, 일본에서는 절에 다니기도 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환각제에 손대기 시작했고, 자살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새롭게 살아야 되겠다고 결심하고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가서 불교, 힌두교, Scientology에 심취해서 영적인 갈증을 채우려고 했지만 그 무엇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영적인 탐구를 한답시고 심지어 사탄을 숭배하는 비밀 종교 모임에 참석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몇몇 복음주의자들을 만나 논쟁을 하다가 한 명이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자, 그는 “나는 유대인이다. 그래서 나는 예수를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목사가 “당신은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알고 있는가?” “그런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는 그 목사가 구약의 예언들을 언급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 그리고 “지금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은 우리 유대인 성경이잖아? 구약성경에 어떻게 예수가 있지?” 그 목사는 읽어보라며 성경책을 한 권 주었다. 그는 시큰퉁하게 받았다. 그 목사는 “성경을 읽어보세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부탁해 보십시오. 정말로 예수님이 메시아시라면 당신에게 보여달라고 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그 분은 당신의 메시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처음에 유대인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온 세상의 구주이십니다” 라고 말했다.

이 말에 그는 아주 충격을 받았다. 그는 그날부터 구약성경을 날마다 읽었다. 그리고 메시아에 대한 예언도 찾았다. 예를 들어 신명기를 읽다가 모세보다 더 큰 선지자가 올 것인데 그분이 메시야임을 깨달았다. 이사야 53장을 읽다가는 더 이상 읽을 수 없었다. 너무도 분명하게 이스라엘과 온 세상의 죄를 위해서 고통을 당하시고 죽는 메시아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4-6)

 

그는 이것이 누구를 묘사하고 있는 지를 알았다.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부인할 수 없었다. 그래도 그는 믿을 수 없어서 어머니에게 유대인 성경을 보내달라고 해서 확인했더니, 유대인 성경에도 똑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는 구약성경에서 48개의 중요한 예언을 찾았다. 그 후 그는 신약성경을 한 페이지만 읽어보자고 작정하고 폈다. 그는 덜덜 떨면서 천천히 마태복음을 읽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 1:1). 그는 지금까지 읽었던 구약성경이 신약과 정확하게 연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으로 신약성경 전부를 읽었다. 그 이후에 그는 이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제 인생 속에 예수님을 모십니다. 제가 예수님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 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원합니다. 저는 제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저를 변화시켜 주십시오” 그후로 그는 마약을 끊게 되었다. 도덕적으로 추했던 삶을 정리했다. 이 모든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서부터 일어난 일이다. 그는 변화되어 신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새들백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지난 주일에 4명이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현재까지 14명이 침례 받기로 했다.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메시야)와 주님으로 만나면, 성령님의 역사로 누구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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