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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09:03

교회를 살리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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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년 국내선교 지정헌금 주일로 지키는 주일이다. 우리 교회도 어린이 포함 11명이 개척한 교회였다. 지금 이만큼 성장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성장한 교회는 성장해야 하는 교회를 돕는 사명이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작은 물질이라도 그것에 예수님의 사랑이 담기면 큰 역사를 이룬다. 교회는 예수님의 비전이셨고, 오늘날도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30명 이하의 작은 교회들을 돕기 위해 1년에 1번씩 지정헌금을 한다. 참고로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 상황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한다.

 

미국에 사는 한인 인구는 한국 외교통상부의재외 공관별 한인 인구현황에 따르면 한인수는 총 2176,998(2011)으로 나와 있다. 체류 신분별로는 시민권자가 1094,290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일반 체류자 512,938, 영주권자 464,154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내 한인 유학생수는 20163월 통계로 78,489, 2004년이래 12년만에 가장 낮은 숫자다. 2011(110,083)에 최고 정점을 이루다가 매년 점점 떨어지고 있다. 미국내 유학생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35만여명), 인도(20만명), 한국이 세번째, 사우디 아라비아(7만천여명), 캐나다(69천여명)라고 한다.

그리고 미국내 한인 이민교회 숫자는 2013년에 4,323, 2014년에 4,303개로 줄더니, 2015 1220일을 기준으로 4,251개로 한해 사이에 다시 52개가 감소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합친 북미주 지역의 한인교회의 숫자는 4,730, 캐나다의 한인교회 수는 479, 한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는 5,880개다.

 

미국내에서 한인교회는 캘리포니아주가 1,353개로 전체 한인교회의 31.82%, 뉴욕주 452(10.63%), 뉴저지주 262(6.16%), 텍사스주 228(5.36%), 버지니아주 209(4.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주 지역 한인교회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배경으로는 가장 먼저 한국인의 미국 이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이다. 이민 역사가 길어지면서 2세와 3세 인구의 비중이 커져 전체 한인은 늘어도 교회 출석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세와 3세는 성년이 된 이후 한인교회가 아닌 미국교회나 다인종 교회로 옮겨가거나 교회 나가지 않는 것이 요인 중의 하나라고 한다. 또한 적지 않은 개척교회가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문을 닫거나,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진 중·소형 교회들이 통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도 한인교회 전체 숫자가 줄어드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미주 한인교회의 주일예배 평균 출석성도는 ‘50명 미만’(46.4%), ‘51-100’(27.7%), ‘101-200’(13.3%), ‘201-500’(7.2%), ‘501-1,000 3%, 1001명 이상은 2.4%로 조사됐다.

특히 50명 미만이 출석하는 교회가 거의 과반에 달해 미주한인교회 상당수가 미자립 상태다.

그리고 지금 사역 중인 교회에서 몇 년째 시무하고 있는 지 묻는 질문에 목회자들은 ‘5년 이하’(44%)가 가장 많았고, ‘5-10’(32.5%), ‘10-20’(17.5%), ‘20년 이상’(5.4%) 순으로 조사되고 있다.

여기다가 기독교 평균 연령은 늙어가고, 기독교 신자 숫자도 7년 사이 7.8%가 줄어, 기독교인 숫자 감소가 뚜렷한 추세다. 미국내 기개신교인들의 평균 연령은 50세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34세다. 젊은 교회라는 의미다. 교회는 자기 교회만 건강하게 살아 존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연약한 교회들을 기도와 선교와 전도로 살리는 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라고 본다. 우리는 비록 우리만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보다 더 연약한 교회들을 생각하며 전도하고 선교하는데 마음을 쏟아야 진정한 Power Mission Church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주님의 마음이 그곳에도 있으니까?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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