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지내셨죠?
저희가 한국에 도착한지도 어느덧 3주가 지났네요.
그동안 집찾고 셋업하느라
분주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경기도 분당 바로 아래에 있는 죽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집앞에 지하철도 다니고 까페의 거리같은 문화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나중에 놀러오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에 막상 돌아오니까 미국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예전에 안집사님께서 저에게
'자네는 강철검인데 탄소가 너무 많이 들어서 부드럽질 못해.
망치질해서 자네의 탄소를 좀 빼내야해.'
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신시네티에 있는 동안
탄소도 많이 빠지고 날도 예리한 강철검으로
잘 단련되어진 것 같습니다..^^
저는 9월 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고,
8월 중순에는 백두산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이루기 위해
쉬지말고 달려가려고 합니다.
저희 집 전화는 070-7804-4072 이니
한국 오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