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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19:50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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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보다 더 오래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담은 유대인의 성경주석인 미드라쉬(Midrash)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날 큰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은 승리의 기쁨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반지를 만들기로 했다. 보석 세공인을  불러 다윗은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반지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동시에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그 글귀를 보고 용기를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는 명령이었다. 보석 세공인은 왕의 명령대로 매우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반지에 넣을 적당한 글귀가 좀처럼 생각나지 않았다. 그는 여러 날을 고민하다가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보석 세공업자의 설명을 들은 솔로몬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반지에 이렇게 적으십시요.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It shall also come to pass!)

 

세상의 명예도, 권세도, 인기도, 아니 고난도, 슬픔도, 기쁨도 곧 지나가리라. 이 땅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우리의 일상은 늘 복잡한 문제들과 예기치 않는 상황들로 인해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자주 불안해하고 초초해 하지 말라는 뜻이다. 잘된다고 너무 교만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올해도 벌써 10월 중순에 접어 들었다. 세월이 너무나 빠름을 느낀다.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원하신 우리 주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승리하자.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6-18)  

 

바울은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3:13-14)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또한 지나가 버리는 일시적인 성공과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늘 푯대를 향해 전진하기를 원하신다.  한 번밖에 살지 못하는 인생에, 모든 것은 헛되이 지나가지만, 우리의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위한 삶만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고 가까이 하십시오. 이 또한 지나가리라(It shall also come to pass) 그 뒤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축복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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