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원엄마입니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저는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10분에 신시내티 공항에 도착예정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원이가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서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폐렴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입원을 바로 시켜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열이 잘 안떨어져서 생각보다 입원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원시 소변검사를 한 결과에서 요로감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검사에 들어가서 아무래도 이번주에 퇴원은 불가능할것 같네요
내내 시원이와 함께 있느라고 목사님과 안집사님 그리고 형제 자매님들께 연락도 못드린것 죄송합니다. 지금 병원 인터넷을 잠시 사용중입니다.
디펜스 날짜가 5월10일에 잡힌 관계로 미국행을 취소할수는 없을것 같은데
시원이가 병원에 있는 상태로 미국으로 떠나려고 하니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가 너무 필요합니다.
저희가 부족한 탓들인데 여러분들의 기도로 버틸것 같습니다.
시원이가 빠른 회복을 보이고 그리고 제가 떠날때는 .. 퇴원은 아니더라도 많은 차도가 있는것을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주실꺼죠?
참.. 그리고 토요일 공항라이드가 필요한데 혹시 시간되시는분 계신가요?
도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당 그럼.. 부탁드리며..
서울에서 시원엄마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