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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은 8월초에 신시내티로 갑니다. 가기전에 기본적인 서류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가는데요..정작 가서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걱정이네요. 두아이의 엄마라서 더 걱정이되는데요.. 한국에서 많이 챙겨가야할 식품과 거기서도 저렴하게 살수있는 목록을 좀 알려주시고요. 마늘도 가지고 갈수있는지요. 들기름이라든가 시골 아버님이 챙겨 주신다고 하시는데 가지고 갈수 있는지 정말 난감합니다...그래도 이렇게 먼곳에서 힘쓰고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 합니다.. 집이나 차에 대해서는 아는대로 조금씩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고요 . 우리 아이들은 고1,중3 남자,여자 아이랍니다.  학교에 대한 정보도 나누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주님안에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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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hyun 2005.06.29 17:01
    먼저 신시네티에 오시게 된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기서 먹고 사시는것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크진 않치만 그래도 왠만한 한국음식들은 다 구하실수 있습니다.
    품질도 한국서 수출할땐 최상급으로만 선정해서 미국으로 수출한다지요?
    역기서 살면서 마늘이나.. 여러가지 한국음식을 못 구해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조금의 한국음식을 가져 오시고 싶으시다면,, 마른식품들 중심으로 챙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건어물이나.. 김.. 미역 .. 다시마.. 등등...
    여기서도 구입하셔서 드실수 있으시지만 여름이니만큼 마른식품들은 상하지도 않으것 같으니 그냥 제 소견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전에 한국서 들어올때 마늘을 갈아서 진공포장해서 들어온적이 있었는데요.. 여기 미국 큰 가게에 가셔도 마늘은 구하실수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 같구요..

    음... 그리고 아파트는 아랫글에 보시면 자세히 올려놓은 글을 보실수 있으실텐데요.. 올드 몽고메리 아파트인데..
    학군이 좋고.. 주위 환경도 좋아서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그곳으로 많이 가시고 현재도 많은 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랫글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교회에 youth아이들이 있으니까 정보 구하시는대는 어려움이 없으실것 같습니다.

    여기대해서 아시는분은 좀더 많은 정보 올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 그외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 오려주시구요..
    준비 잘 하셔서 오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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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hyun 2005.06.29 17:03
    아.. 그리고 신시네티에 한국맡켓이 3개 있구요..
    아시아 맡켓도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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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경 2005.06.30 00:10
    답변에 감사 합니다. 앞에서 빼먹은게 있는데요. GB에서 몽고메리아파트까지는 얼마의시간이 걸리는지? 궁금하고요. 저의가 형편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한국에서 준비할수 있도록 하려구요. 거기는 물가가 비싸다는데 얼마나 차이가 나는도 정확히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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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우네 2005.06.30 20:21
    올드몽고메리로 오시기로 결정하셨는지요?
    이사나가는 경우 1개월 전까지 통보하게 되어있다는군요.
    아파트측에서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최소 2주가 필요하구요.
    8월초에 여유가 있을 집을 지금쯤 알게 된다는 얘기죠.
    다른 분 부탁으로 집을 알아봤는데 생각 밖으로 빈집이 많지 않습니다.
    www.oldemontgomery.com으로 연결해보세요.
    구조와 가격, 계약조건등이 나올겁니다.

    이곳은 중학교(주니어하이)가 7,8학년이고, 9학년부터 4년간 고등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나이로 보면 두 아이 모두 하이스쿨에 가야될 것 같군요.
    www.sycamoreschools.org에 가시면 이 동네 시카모아 학군 전체 학교들을 살펴보실 수 있으십니다.
    8월 24일에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마늘...은 미국 마켓에서도 싸게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김치를 담궈드시려면 고추가루를 넉넉하게 가져오시는게 운반에도 편리하고 맛도 좋겠네요.
    얼마나 계실건가요?
    가방 여유되시는대로 비행기 타고 오시는 동안 냄새 안 나는 걸로 건어물이나 특별히 가족들이 즐기는 음식이 있다면 챙겨오세요.
    참기름이나 들기름, 집에서 짠 거면 맛있겠네요.
    꽁꽁 싸서 핸드캐리로 가져오시는게 안전하겠구요.

    GB가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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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경 2005.07.04 10:24
    도움에 감사합니다. 준비를하려니 뭐를 위선적으로 챙겨야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너무나 막막해서 답답하긴해도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 또감사 합니다. 막연하지만 하나하나 준비를 해야겠죠.. 또한 저희는1년동안 거주할거구요. 1년동안 가장시급한 것들을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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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선 2005.07.04 20:19
    신시내티에 오시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이곳 미국식품점에서는 마늘이 아주 쌉니다. 그리고, 야채 종류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또한 중고차에 대한 옆에 있는 유학정보 난에 가보시면 많은 정보가 있을 겁니다. 또한 이곳 시카모아 학군이 좋아서 미국 사람들이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있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좋고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본인들이 자기들이 아주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에서 고1, 중3이라면 이곳에서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이곳 학교제가 고등학교는 4년제 이거든요.남매가 같이 학교에 다니면 덜 서먹할 것같은데요. 아이들과 이곳에서 지내실 걱정은 많이 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신시내티가 미국에서도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주 순진해요. 열심히 학교생활하구요. 서류준비물은 예방접종 증명서와 마지막 성적증명서 그리고 여권, 아파트 계약서 만 있으면 입학이 허가됩니다.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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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경 2005.07.04 20:47
    감사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저희 알아보긴 했지만 아직 좋은소식이 없어서요. 저희는 관용여권으로 미국에 갑니다. 해서 학교는 좀괜잖은 공립학교을 알아봡으면하고요. 제일 중요한건 학교와 집인데 집을 먼저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먼저 가계약을 해주실분이나 또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시고요. 집문제가 시급하네요.살기는 12월까지 살고 샌안토니오로다시 이사를 가야 합니다.거기서 1년을 채우고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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