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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지극히 낮은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날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죽기 위해 태어나신 것이다(2:14).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 주셨다(5:8) 그 사랑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입었다. 성탄절이 나에게 큰 기쁨이 되고 찬양할 이유가 되는 것은 나를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성탄은 인류를 위하기도 하지만, 예수믿는 나에게는 언제나 나를 위한 성탄이 된다.

 

오늘 저녁에 성탄축하의 밤 행사가 있지만, 예수님이 나를 위해 오셨다고 하는 신앙고백이 없으면 성탄절은 아무 의미가 없다.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 주님이 가지고 오신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누가 뭐라해도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오셨다는 사실을 믿고 감격하면  크리스마스에 대한 온 세상의 기쁨이 진정한 나의 기쁨과 감격될 것이다. 이 성탄의 계절에 이런 감격을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체험하기를 소망한다.

 

이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따뜻한 사랑과 소망과 생명을 주신 사건이다. 하나님의 그 따뜻한 사랑앞에 우리의 인색함이 녹아진다. 그래서 평화와 나눔, 용서와 화해의 삶을 살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 내려 좋으셨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또는 본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그래서 목자들이 말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께 경배할 때, 그 아기의 얼굴에서 내려놓음의 평안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성탄이야기 앞에 우리는 모든 교만하고 거친 마음도 내려놓는다.  성탄은 내 삶에서 그렇게 나타나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이시다(1:14). 이 예수님 성탄사건은 2천년 전에 있었던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다. 영적인 의미로 보면 성탄은 날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 되어져야만 한다. 우리 마음, 가정, 교회, 삶 등 우리가 거하는 모든 곳 가운데 임하시는 역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마음이 이 땅에 흘러가고, 주님의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나고, 주님의 구원이 날마다 이 땅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 성탄의 역사가 삶 속에서 매 순간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곳은 흑암이고 어두움일 수 밖에 없다. 그곳에는 천국의 평강과 기쁨이 임할 수 없다.   오늘도 주님은 그렇게 우리를 통하여 성탄하시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하나님의 복음이 필요한 곳에 성탄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성탄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평강과 하나님의 기쁨이 필요한 곳에 성탄하시기 원하신다. 우리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주님의 성탄에 동참하시길 소망한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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