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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도서_2016_01.jpg


이 책은 <연탄길> 시리즈로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이철환 작가의 신작입니다.

워낙 한국에서는 유명한 책 <연탄길>은 삭막한 세상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힘없는 사람들의 소박하며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을 담담하지만 감동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많은 분들이 4권의 시리즈 들 한두 권 정도는 접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안 보셨다면 그 책 또한 읽어 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심각한 이명(귀속 울림)에 시달리며 그에 동반되는 우울증과 어지러움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는다면 알 수 없는 것이겠지만,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며 하나님 한 분을 붙들고 살아오면서 깨닫게 된 것들을 풀어낸 책이 이 책입니다. 연탄길이 어려움 가운데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라면,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통과 방황의 삶 속에서 만난 하나님과, 기도와 말씀, 예배를 통해 깨닫게 된 하나님의 섭리, 연탄길의 성공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심을 깨닫게 되는 모든 과정들을 담아내며,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려는 저자의 모습이 읽는 내내 마음에 감동과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이정도 레벨(?)이 된 작가라면 자신 있게 주장하는 자기만의 생각과 말들이 있을 법 한데도, 끝까지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함에 있어서 겸손한 어투로 이야기 합니다. 프롤로그 첫 페이지에서 이야기하는 그의 고백 또한 많은 공감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 밖에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제겐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웠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고민하며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 아닐까요..

 

또한 저자는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굳게 닫힌 성문의 자물쇠를 열수 있는 것은 바로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의 전환에 달려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과 나름대로의 신앙 훈련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 안에 가 경험한 것과 가 생각한 것이 진리처럼 내 의식 가운데 자리잡고 있지 않았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 믿으면 기쁘고 좋은 일만 생기나?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알게 되면, 그분과 동행하게 되면, 어려움과 슬픔 가운데에서도 그것들을 감당해 낼 힘을 갖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내 생각의 틀을 바꾸심으로 내게 주어진 상황을 주님 앞에 감사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생각의 틀의 전환

 

이것이 있어야 예수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되고, 예수님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 받을 수 있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예쁜 그림들과 함께 생각하며, 감동받으며, 그리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올 한 해를 시작하며 이 책을 통해 저자와 같은 신앙생활의 insight 를 갖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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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월도서.jpg



3년전 당신이 좋아” 라는 김병년 목사님의 간증집을 소개한적 있습니다. 책은 후에 이어지는 김병년 목사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가정을 이루고 교회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셋째를 낳은 직후 갑작스럽게 쓰러져 식물인간이 아내를 돌보며 고통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구절절하게 소개한 내용이 지난번 책의 내용이라면,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책은 이후 아이를 키워내며 하루하루의 일상의 과정가운데 경험하는 하나님의 섭리과 은혜, 고통과 실수가 반복되어지는 우리들의 삶가운데서 경험할 있는 기쁨과 여유, 그리고 반복되는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를 저자는 때론 유쾌하게, 떄론 진솔하게, 때론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을 해나가는 엄마의 역할과 가정의 가장이자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사역자로서 살아가는 아빠의 역할을 모두 수행해야하는 엄빠’ 삶을 살아가는 김병년 목사님의 삶은,  때론 짠하기도 하고, 떄론 재미있기도 하고, 그리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결혼의 언약 가운데 맺어진 부부임을 잊지않고 고통가운데서도 아내를 책임지는 저자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가운데 허락하신 구원의 언약과 신실하심에 대해 감사하게됩니다.

엄마의 빈자리가 정말 컸을텐데도 정말로 예쁘게 자라주고 있는 저자의 아이들의 모습과 일상을 보며, 다시한번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는 우리의 소유가 아님을, 그리고 어떤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또한 깨닫게 해줍니다.

교회에서 진정 선포하고 추구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받았음을 선포함이며 성공의 신학을 경계해야함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부분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가운데 약하고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향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내가 속한 공동체 그리고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됩니다.

죄인의 친구 라는 별명을 예수님의 멋진 닉네임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나의 위선적인 행동과 모습을 뉘우치게합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일상가운데서 만나는 진리의 말씀이신 하나님을 함께 만날수 있기를, 그리고 영향으로 나의 삶속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경험하는 가운데서도 그러한 영적 깨달음이 생겨날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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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영향력.jpg



해마다 (연말쯤) 저희 교회에서 고사리와 각종 버섯(송이, 차가, 상황)을 판매하는것을 기억하시나요?

그 상품들의 회사 긱섬의 설립자이신 김진수 장로님이 바로 이 책의 저자입니다.

몇년전 저희 교회에 오셔서 많은 도전을 주는 말씀을 전해주셨던것도 기억납니다.

얼마전 김진수 장로님의 책이 출판되어 그 책을 소개하고자합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성공한 중소기업의ceo였지만, 회사를 정리하고 자선단체인 그레이스체리티 재단을 운영하시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캐나다원주민을 위한 회사 긱섬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계십니다. 

비즈니스 선교라는 말은 참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었지만 이분이야말로 비즈니스 선교 분야 최고의 전문가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수 있을 듯 합니다.

비단 비즈니스 선교뿐만이 아니라 진지하게 삶과 신앙의 조화를 이루며 리얼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원하는 모든분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전과 용기를 줄것을 확신합니다. 

삶과 신앙이 일치하는 것

우리의 모델이자 희망이겠지만, 실제의 삶에서는 참으로 실천하기 쉽지 않음도 경험합니다.

아니 사실 쉽지않다는 말 보다는 실제로 그런 삶을 사는 롤모델이 너무나 부재함을 경험합니다.

저자의 삶과 글을 통해 삶에서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은 무엇이 되어야 할지, 진정 추구하며 살아내야하는 크리스천의 삶은 무엇일지를 생각하게 되며 도전받습니다.

특히나 저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정직함, 솔직함 혹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안하는 것'을 넘어서 '할필요 없는 것까지 행하는 삶'에 대한 도전을 크게 받았습니다.

읽어보시는 모든분께 같은 도전과 감동이 있기를 소망하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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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도서 광고만 하고, 북쉐어링 모임을 계속 하지 못했는데, 관심있으신분들이 모아지면 쉐어링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북쉐어링을 하면 책에서 더 많은것을 얻어 가실수 있습니다. 

각자가 받은 생각와 은혜를 나누면 꺠달음도 배가 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문의: 오지연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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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일 성도님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0권 들여온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은 모두 판매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읽으신 후에 독서평(독후감)도 올려주셔서 은혜를 나눠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꼭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이 아직 계시다면 저에게 문의해주시면, 제가 추가 구매를 진행할수 있으니 문의 부탁드립니다.

(오지연, 513-삼공구-4336, jyoh75@쥐메일.com)

또한 다음달에도 좋은 도서가 선정되어있으니 이번달에 구입못하신 분들은 다음달 추천도서 구매 기회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신앙서적과 함께 풍성한 은혜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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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도서_2016_7.jpg


노진준 목사의 다니엘서

 

주일학교때부터 들어온 성경이야기 중 재미있었던 스토리를 꼽으라하면 단연 다니엘의 이야기는 으뜸으로 꼽힐만 합니다. 다니엘과 사자굴 또는 다니엘과 세친구의 이야기는 믿음을 담대하게 지켜낸 청년들의 멋진 승리담으로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다니엘서의 앞부분은 그렇게 재미있고 멋진 이야기로 기억되는 한편 후반부의 이야기는 좀 어려운 예언과 묵시의 말들이 많아서 어려워 하며 읽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래서 저에게 다니엘서는 믿음으로 승리한 청년 다니엘의 모습을 소개한 절반은 재미있고 절반은 어려운 성경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다니엘서를 대하는 마음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 책은 노진준 목사님의 다니엘서 설교집입니다. 설교본문이 다니엘서로 국한된 설교집이라는 편견을 날려버릴만큼 우리 신앙생활의 전반을 점검해보며, 아니 나의 신앙관과 가치관을 점검하게끔 만들어주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책입니다.

 

서문에서 저자가 이야기 하듯, 이 책은 다니엘이라는 젊은 청년들이 그들의 믿음의 행동을 통해세상을 바꾼 성공담을 담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끊임없는 유혹과 핍박과 좌절할 수 밖에 없는 환경 가운데서도 겨우겨우 믿음을 지켜낸 이야기입니다. 믿음을 지켜 세상을 바꾼 성공 스토리가 아닌, 제국과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정신못차리게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서 가까스로 믿음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이야기한다면 다니엘과 그를 통해 일하신 하나님의 사역을 너무 과소평가하는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진정한 주권과 역사의 주인되심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약속할때 임하는 것이고, 그 나라가 도래할 때까지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가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에 임하게 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것이 크리스천의 삶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크리스천의 성공담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나라의 백성의 삶을 살아내기를 도전 받게 됩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나라가 임할때까지 내가 살아가야하는 크리스천의 삶은 어때야하는지, 이 책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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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월도서.jpg


책은 저자가 아픈몸(류마티스 관절염)에도 불구하고 딸아이를 낳아 기르다 셋째딸을 공개입양하고 길러내면서 겪은 이야기를 담담하고도 감동적이게 풀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입양의 이야기가 주제이다 보니, 입양 홍보를 서적정도로 이해할 있을 합니다.

물론 고아 우리들을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시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고백하는 크리스천들에게는 입양은 아주 바람직한 선택이자 신경 쓰고 관심 가져야 주제임은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책은 입양의 이야기를 넘어선 가족의 관계, 그리고 자녀 양육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사회와 우리 교회안에서 너무나 크고 질기게 자리잡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에 대해 지적하고 반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픈 몸으로 선교단체 간사의 가정으로 어떤 것도 내세울 없는 환경에서 버림받고 외롭게 지낼 어린 영혼을 품고 그에게 소중한 가족의 울타리를 만들어준 저자와 저자 가족의 이야기는 저절로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공개입양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생길 있는 어려움도 지혜롭게 처신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에서 그리고 심지어는 교회안에서도 당연하게 아무 생각없이 주고받는 수많은 말들과 행동속에 얼마나 선입견과 편견, 그리고 차별이 존재하는 지도 발견하며 정말 반성하고 다짐하게 만듭니다.

 

소수라는 이유로, 혹은 죄의 결과라는 이유로, 소중한 영혼들이 차별 받고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는 잘못된 교회와 사회의 가르침에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한편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해 왔음을 반성하며 회개하게 됩니다.

 

누가 낳았는지, 어떤 행동의 결과로 생명이 세상에 나온 것인지를 따지기 이전에 생명의 소중함을 주님의 눈으로 있게 도전하는 책,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과 가족 그리고 자녀양육에 대해, 나아가 편견 없는 공동체에 대한 감동적인 가르침을 받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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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기해야 내 안에 주님이 들어오신다.

 

'내 자아'로 가득찬 당신 마음엔 주님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쉽게 읽히지만 쉽게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 책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자라 신학교에 가고 목사안수를 받아 사역을 하는 동안에도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에 대해 망설였던 유기성 목사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는 죽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인생과 목회에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자신의 자아를 포기하지 못함으로 경험하게되는 내적인 갈등, 철저하게 순종한 이후에 누렸던 성령충만함에서 오는 평안과 기쁨, 이 땅의 것에 마음을 두지 않을수 있는 우리 인생의 진정한 소망인 천국 소망, 그리고 사랑만 하며 사는 축복을 누리는 삶까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이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하지만, 온전히 나의 자아를 포기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을 온전히 경험할수 없다는 단호한 말에 나자신을 돌아보며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도 듭니다. 그러나 동시에 자아를 포기하는 일은 단번에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함도, 다시 내 자아가 고개를 드는순간 주님앞에 '나는 십자가앞에서 죽은 자'임을 다시한번 고백하며 선포해야한다는 사실도 확인하며, 절망이 아닌 소망가운데 다시 일어설수 있는 도전도 받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그냥 가져가시면 되지 왜 "네가 가진 것이 누구의 것이냐"라고 물어보는지 생각해 보라는 저자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 하나님이 취하실수 있다면 모두 취하실수 있으시지만, 임의로 절대 가져가시지 않으시는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이라는 저자의 설명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인격적인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으시고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측량해볼수 조차 없는 넓으신 마음 앞에,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이 강제적이고 힘든일이 아닌 기꺼이 드리고 싶다는 도전도 받게 됩니다.

 

더이상의 부연설명보다는 직접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출판사 리뷰와 추천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

출판사 리뷰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기독교인이 되어 기도를 하거나 예수님을 부를 때는 습관처럼 ‘주님’이라고 호칭한다. 그래서인지 그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기독교인은 ‘주님의 종’이라고 한다. 더러는 목회자에 한해 ‘주의 종’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종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이 정작 주님의 지시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주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 아는 것도 많지 않으며, 알기는 하더라도 아는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으로 사는 사람들일까?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담임목사는 그의 저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에서 “주님의 방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을 종이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은 또한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을 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신의 자아가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죽고 예수가 내 안에 살게 되면, 나는 죽고 없으므로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기성 목사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은 이제부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요 왕이시라면, 나는 정말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한다.
저자는 오직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을 주님이 찾고 계시다는 사실을 자신의 삶의 체험과 복음과 말씀이 보여주는 선명한 증거를 통해 조근 조근 들려준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나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그 일을 이루셨기 때문이며, 내가 죽었기 때문에 두려움도 없고, 평가에 대해서도 자유하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한 사람, 예수님 안에서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도(道)와 하나님나라 복음을 힘 있게 전하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십자가를 맞닥뜨리게 하고, 자아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되는 구원의 길을 깨닫게 할 것이다.

추천평

유기성 목사님의 목회에는 푸른 초장을 향해 손짓하는 부드러운 초청이 있고, 그의 설교에는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는 쉼의 은총이 있습니다. 이 책에도 이 시대 기독교인들의 삶의 기초를 부드럽게 확인하고 세우는 은혜의 콘텐츠가 꽉 차 있습니다. 그 은혜에 젖을 필요가 있는 기신자, 새신자 모두에게 흥분된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유기성 목사님은 자신의 삶과 목회를 통해 십자가를 지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와 어떻게 교제하시는지에 대해 참으로 진솔하게 기술하였습니다. 목사님의 성격대로 소곤소곤하고 담담하지만, 곱씹을수록 그 깊은 지혜의 비밀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인도합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십자가의 진정한 도(道)를 좀 더 실제적으로 경험하도록 하는 데 고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손기철 장로·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대표, 건국대학교 학장


간결함 속에 담긴 풍성한 은혜, 부드러움 안에 간직한 강직함, 확신 속에 거하면서도 전심어린 갈망을 잃지 않는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섬김을 통해 복음이 영화롭게 되며 한국 교회와 열방에 아름다운 일을 행하실 주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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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도서_2016_11.jpg


이번달에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김기현 목사님과, 그의 아들 김희림군의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입니다.


책표지에 적힌대로, 이 책은 고딩 아들이 목사아빠에게 솔직하게 신앙생활과 기독교에 대한 고민을 물어보고, 거기에 아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명쾌하고도 진실하게 대답하는 목사아빠의 편지들을 모은 책입니다.



김희림군은 인문학도가 꿈인, 목사를 아버지로 둔,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절대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여지지 않았던것이 저의 첫 소감이었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제 중학생이긴하지만, 과연 김희림군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고민할까..아니 이해조차 할까는 의심이 확실히 듭니다. ^^; 그렇지만 읽으면서 느낀것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마냥 어리고 미숙해보이는 자녀들이 사실은 정말 생각도 많고, 그리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을통해 깊이있는 진리를 다룰수 있을 만큼 성숙해져하고 또한 성숙한 모습이 있을것이란 점이었습니다. 


물론 김희림군은 특별히 독서도 상당히 수준있게 하고 아마도 목사 아버지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수재인것 같지만, 아들과 아빠의 편지를 읽다보면,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자녀와 부모관계가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부러움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부자지간의 관계를 떠나, 편지가 다루는 주제들을 생각하며 읽다보면 어느덧 부자지간의 관계보다는 그들이 다루고 있는 문제 자체를 저 또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악에게 승리하나요?

기적을 도대체 어떻게 봐야하나요?

과학은 기독교의 적인가요?

천국이 꼭 필요한 곳인가요? .....


등등의 질문들은 

실은 조금이라도 신앙생활과 기독교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매력적인 질문들에 김기현 목사님은 아들이 정말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답변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대답이 속이 시원할만큼 다 명쾌하기만 하지는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쩌면 명쾌하게 답하는것이 인간의 지혜과 지식의 한계 안에서는 불가능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같이 해봅니다.

그리고 김기현 목사님이 제시하는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과 가치관'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도전을 받게되는것을 느꼈습니다.


부자지간이 실로 돈독하고 친밀해보여 부럽고, 또 부자가 모두 얼마나 많은 독서를 했고 지식이 풍부한지 감탄하지 않을수 없지만, 평범한 독자의 한 사람으로 그들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가치관, 그리고 독서에 대한 도전을 받은것만으로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하면서 생각없이 남들 하는대로 늘 해왔던 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좀더 깊이 생각하고 따져묻고 그래서 확실한 기준과 가치관을 갖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한 필요한 것인지에서도 도전을 받게 된 책입니다.


중간중간 좀 어려운 책들이 인용되기도 하지만, 이들이 다루고 있는 핵심 열가지 주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시고 말씀안에서 바른 가치관으로 그 생각들을 정립해 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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