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5년의 마지막 날 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들 가지고 계시겠지요? 저는 아무래도 올 해 한해를 돌이켜보면, 또는 2015년 한 해를 생각해보면 다니엘부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메일은 제가 다니엘부 회장으로서 마지막으로 올리는 모임 관련 알림 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후회가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역시 잘한 건 별로 기억에 없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지체 여러분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게 아쉽네요. 이 자리에 있게 되니 다니엘부의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 표현하지 못 했어서 죄송합니다.
길게 뭔가 쓰고 싶지만 간단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성장을 하고 또 이 자리에 있지 않았다면 보지 못 한 것들을 봤습니다. 제가 뭐가 다른 분들보다 나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냥 저를 쓰신 것 입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다니엘부와 그 지체들을 향한 계획이 있을 것 입니다. 또 내년을 위한 새로운 회장이 뽑혔고 리더그룹들도 개편이 있을 겁니다. 다니엘부도 이미 떠난 분이 있으시고 내년에도 떠날 분들이 있을 거구요. 어떠한 모양새로 남든, 하나님이 2016년에도 우리 다니엘부와 함께 하시는 것과 그 계획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다니엘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광고가 좀 늦긴 했지만, 오늘 밤 10시 50분에 송구영신 예배를 교회 본당에서 드립니다. 모두 201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16년을 말씀과 기도로 맞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금요모임 대신 늘 하던대로 목사님과 다니엘부 교사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러 다닙니다. 올 해는 예년보다 일정이 좀 더 많아졌는데요. 인사도 하고 다니엘부끼리 교제 하는 시간을 더 가질 예정입니다. 밑에 광고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장소:
아침 9시 - 이성권 목사님 댁 (아침식사??)
아침 10시 - 안종혁 장로님 댁
낮 12시 - 채소룡 집사님 댁 (점심식사)
낮 3시 - 이종근 장로님 댁 (저녁식사)
시간이 맞지 않는 분들은 가능한 시간대에 모임장소로 맞춰 오셔도 됩니다. :)
1. 2016년 1월 8-10일에 앤아버 대학촌교회의 박상춘 목사님을 모시고 동계영성수련회를 갖습니다. 회비는 30불입니다. 당일 날 결정해도 오시는게 가능 하니 저나 각 목자들에게 문의 해주세요.
2. 오늘 밤 송구영신 예배는 밤 10시 50분입니다.
1. 김영희 자매님의 무릎과 발목 치유를 위해
2. 김희래 자매님의 어깨 치유를 위해
3. 다니엘부가 송구영신의 의미를 생각하며 이전 것은 보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2016년을 맞이 하도록
4. 동계영성수련회의 준비를 위해
5. 다니엘부 교사 분들과 리더그룹의 성령 충만함을 위해서
긴 메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오늘 밤에 봐요~~
김진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