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평안들 하시죠?
언제나 그립고 보고싶고 그렇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적응해가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제 컴퓨터 홈은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이곳에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여러분들 생활들도 들으면서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청년부원님들은 새 친구들을 맞이하느라 기쁘고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을것 같네요.
저도 예전 이맘때를 생각해보면 좀 힘든부분도 가끔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참 복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같이 땀 흘렸던 시간들이 참 많이 그리워요.
주님의 크신 사랑의 열매들이 우리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그 기쁨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전화번호가 바뀌었어요.. 요즘은 신시내티에서 걸려오는 전화횟수가 아주 확 줄었지만.. ㅎㅎ 그래도 알려드릴려구요..
201-803-2372
뉴욕에 오시면 꼭 연락하시는것 잊지마시구요..
이삭부원님들도 모두 안녕하시죠?
정말로 다들 너무 그립습니다.
또 연락드릴께요.. 그리고 곧 찾아뵙겠습니다.
유성제
'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찬양 리드할때 유집사님 흘리던 땀이 참 인상적이었지요 :)
바뀐 전화 번호를 받고 보니, 내가 참 무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Miss you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