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솔직히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올 겨울은
사진을 배우고 나서 첨 맞는 겨울이라
무척이나 벼르고 기다렸었습니다.
하얀 눈속에
붉게 상기되어 놀고 있는 아이들 모습을 함 찍어볼려구요..
그런데 막상 겨울이 되고 보니
이래저래 시간에 치이고
정신없이 왔다갔다..
그 예쁜 얼음꽃 사진 제데로 찍어보지 못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
사진을 컴퓨터에 정리하면서 보니
막상 꺼내놓을 사진은 이게 다네요..
사진 부족으로 우리 예림이 사진까지 다 올립니다.
이해해 주세염..
몰라보게 많이 컷구나..
사랑한다..건강하게,씩씩하게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