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은 인디애나 퍼듀에 있지만 마음은 늘 신씨내티에 있는 양희영입니다.
얼마 전 10월 16일 오후 4시에 하나님의 두 번 째 선물 신이준 (Nathan Shin) 을 순산했습니다.
3.7kg 54cm 로 꽤 큰 아기였는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병원에 간지 약 4시간만에 이준이를 만났습니다.
재인이보다 더 쉽게 낳은 걸 보니 이성권 목사님 말씀대로 저는 다산형인 듯 합니다.
제가 몇 살만 더 어렸어도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열 두 지파라도 팍팍 낳겠지만..
일단은 주신 두 아이를 열심히 키우려고 합니다. (어서 졸업도 해야하구요..)
(남편은 이미 4-5년 후에 셋 째를 만날 계획중이네요.. 하하..)
늦었지만 이준이 사진과 막 두 살이 된 재인이 사진 그리고 가족사진을 올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크신 도움과 많은 중보기도 덕분에 저희가 섬기고 있는
퍼듀 한인 장로 교회 대학부 '작은불꽃' 이 많이 부흥하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 번 학기에는 퍼듀로 박사과정을 공부하러 오신 목사님이 작불을 맡아주셔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얼마 전 다녀왔던 수련회 이후 간증하는 남편의 사진과 아빠 껌딱지 재인이의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조만간 재인이와 이준이를 데리고 신씨내티로 인사드리러 갈게요
모두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