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에 오디션 보러갔을때 찾아뵜던 조윤행입니다...
좀 시간이 지나서 아직 기억 하실지..^^;;;
좀더 일찍 이곳에 글을 남길려고했는데....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때 이곳 한군데 오디션을 본거였는데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 글을 쓸 면목이 안생겼습니다. 여기저기서 혼자 방황하다가....그런 저런 이유로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이번 가을학기에 텍사스에 있는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회음악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서류 준비를 하고 지원을했는데 다행히 어드미션을 받았어요. 그래서 다음달쯤 텍사스로 갈 계획입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저에게 좋은 곳이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지금도 짧은 며칠이었지만 신시네티에서 지냈던 시간이 눈에 선합니다.
수험생들에게 정말 헌신적으로 관심을가져주시고 베풀어주시는 모습이 저에게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식사뿐아니라 진심으로 환영해주셨던 목사님과 안집사님 생각도 많이 나구요...
너무나 편안하게 숙소를 제공해주셨던 재필이형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안경망가뜨린 세환이형도 생각나네요..하하~ ^^
하여튼..다음에 언제 또 뵐수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때 능력침례교회에서 받은 은혜는 정말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할께요~ ^^
그럼 다들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