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이성권 목사님께.
왕되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의 안부를 전합니다.
갈릴리 챨스 리(이철수) 선교사입니다.
사모님과 갈릴리 여인들(갈릴리 목장) 권사님들과 교회 모든 식구들에게도
사랑의 안부를 전합니다.
저는 미국총회 일정을 다 마치고 지금은 갈릴리에 들어 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와일리스를 열어보았는데
이렇게 다시 열려져서 메일을 다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지역은 와일리스가 잘 안 잡히는 곳인데 정말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지금 신시내티 지역도 많이 덥겠군요.
요즘 이곳도 너무 더워서 고기들이 잘 잡히질 않습니다.
오늘도 고기를 잡으러 탐색을 나갔다가 땀이 흠뻑절어서 돌아왔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예전에 진짜 고기잡는 법이라도 배워둘 것을 그랬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오직 영혼구원을 위해 매일처럼 기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도하지 않고는 우리힘으로 단 한명도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잇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교는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며 단지 우리는 그분의 하시는 일을 경외함으로
수종드는 일을 할 뿐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잘하면 내년중에는 "라마"라고 하는 지역에도 가정교회 그룹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목사님과 그 사역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던 그 약속을 주님 앞에 지키고 있습니다.
복음이 시작된 이 갈릴리 땅에, 갈릴리 Rivival 7,000 운동을 통해....
마지막 때 다시한번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목사님!
그럼 다시 연락을 드리기로 하고 이만 마칩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안에서 승리하십시요.
사랑합니다.
2009년 7월30일
갈릴리에서 이철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