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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시간, 15분은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다. 이는 하루의 1/100조, 약 1%가 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1%만 하나님과 교제해도 내 인생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의 영성과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QT를 제안한다. 이미 잘 하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비롯해서 모든 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4주간에 걸쳐서 QT강의를 하려고 한다.
보통 볼링이나 골프, 태권도 등 스포츠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동작이나 구분 동작을 정확히 잘 배워야 더 잘 할 수 있다. 그래서 QT도 사람마다 하는 방식들은 다르지만 기초가 있어야 깊어지고 평생할 수 있다. 그러면 왜? QT를 해야 하는가? 사람의 외모는 세월이 흐르면 변하지만, 그 내면은 외모에 비해서 잘 안변한 편이다. 우리의 마음은 마치 밀물과 썰물처럼 아침 저녁으로, 아니 하루에도 12번씩 변한다.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을 경향(Tendency)이라고 말한다. 사람의 마음은 믿을 것이 못 된다. 그러니까 현재 상태만 보고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금은 좋지만 나중에는 나쁠 수 있고, 현재는 나쁘지만, 나중에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육적인 경향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경향으로 바꿔 주는 것이 QT다.
Ⅰ. Q.T 란 무엇인가?
Q.T(Quiet Time) 란? 조용한 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1:1로 교제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이 QT의 역사는 구약에서 모세(출33:7-11), 다윗(시143:8) 에서 볼 수 있고, 예수님도 새벽미명에 한적인 곳에 가셔서(막1:35) 하나님과 교제하셨다. 그러나 QT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님과 교제한 역사(History)는 1882년 영국 캠브릿지 대학에서 후퍼와 솔튼 등 7명이 시작했다. 동기는 그 당시 산업혁명 이후 물질문명의 발달로 캠퍼스까지 타락하고 시끄러웠던 청년들의 세속적인 경향을 하나님 경향으로 바꾸고 싶어서 시작했다. 하룻 동안 얼마 정도의 시간을 내서 성경읽기와 기도하기를 원하는 동참자를 모집했는데 그 모임을 “Quiet Time" 라 했다. 광고를“Quiet Time"을 기억하라”고 했다. 그뒤 그 7명은 Q.T를 지속적으로 하다가 모두 중국선교사로 가서 복음으로 영혼들을 살리는 삶으로 헌신했다고 한다.
Ⅱ. Q.T의 영적인 유익은?
1)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나와 함께 하신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고전1:9)
2) 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하게 된다(교제)
3) 영적인 분별력과 지혜를 얻게 된다(시119:97-100)
4)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날마다 어떻게 인도하시는 지 알게 된다(시119:105, 133)
5)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을 걸어가는데 힘을 얻게 된다.
6) 내가 가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게 된다(시 147:3)
7)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하게 된다. 왜? 하나님의 마음 깨닫고 갖게 되기 때문이다.
8) 사역을 위한 말씀 훈련이 된다. 주님의 성품, 인격, 생활을 닮게 된다(딤후 2:15)
9) 고난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롬8:28)
10) 영혼의 만족과 풍성한 삶, 축복을 누리게 된다(시63:5-6)
결과적으로 하나님 경향을 강화시킨다.
Ⅲ. Q.T 위한 준비는?
1.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한 헌신과 결단이 있어야 한다. Q.T는 영적사건이기 때문이다.
2. 실천 시간을 드려라. 시간이 인생이다. 방해 받지 않는 시간을 드려라. 가능한한 시간을 우선적으로 떼어 놓아야 한다. 아침 시간이 좋다. 이유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먼저 하나님의 지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QT를 시작한 솔튼은-처음 시작할 때 아침에 했다.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서 자명종이 울리면 낚시대가 담뇨를 걷어치우게 하고 일어났다고 한다.
3. 방해 받지 않은 시간, 장소를 확보하라. 식탁, 책상, 골방 등 하나님과 교제에 방해 받지 않는 곳, “Q.T중, 하나님과 교제중” 카드를 달아 놓으면 더 좋다. “그때 그 자리에서 하라!”
* Q.T에는 3가지 종류(단계)가 있다.
1) 뜰 Q.T: 성전뜰만 밟고 가듯이 의무감에서 하면 전혀 감동이 없고, 재미도 없다.
2) 성소Q.T: 말씀 속에서 깨닫는 것도 있고, 마음의 감정의 터치도 있지만, 변화가 없다.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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