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학업이나 다른 일로 연휴기간 동안에도 바쁜 분들이 있는 줄로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쉬고 여유를 갖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아시다시피 1600년대의 청교도들의 이민과 함께 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은 토양이 맞지 않아 수확이 힘들고 혹독한 뉴잉글랜 지역의 겨울에 반 이상이 죽어나갑니다. 그 다음 봄-가을동안 다행히 지역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여러 종류의 곡식과 야채를 심고 수확 할 수 있었고 인디언들을 초대해서 연회를 벌이고 그들과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했다는 것이 간단한 역사입니다.
연회를 가졌다고는 했지만 사실 그 당시 추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넉넉하지는 못 했다는 연구 사례가 많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풍토병, 익숙하지 않은 날씨, 그들을 방해하고 공격하는 원주민들과 야생동물들 때문에 고생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것은 그렇게 힘든 환경과 같이 온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도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살피시는 하나님과 그 전보다는 사정이 나아진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던 것 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초기 대통령들인 워싱턴과 링컨도 언급을 했었고, 다른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라는 인물들이 공유하는 정신입니다.
다니엘부 여러분, 저는 지금 여러분이 겪고 있는 일들과 고통을 알지 못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과 인간의 모든 조건과 환경을 초월하는 진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주시고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다는 것 입니다. 비록 나는 지금 힘들고 미래가 보이지 않고 계획 한 일이 되지 않아도 그 분의 완벽한 타이밍과 계획을 믿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주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는 금요모임이 없습니다.
대신 목요일(내일)에 강현진/천세라 집사님 가정에서 추수감사절 모임으로 모입니다. 학업과 생업을 내려놓고 다함께 모여서 떡을 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음식이 준비 되어있는데요. 우리를 집에 초대해주시고 음식도 해주시는 강현진/천세라 집사님 가정에도 감사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요새 모임에 많이 나오지 못 했더라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꼭 많이 참석하면 좋겠구요. 주위에 이번 연휴에 특별히 계획이 없는 분들도 데려오셔서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라이드가 필요하신 분 알려주시구요!
장소: 강현진/천세라 집사님 댁
친교: 강현진/천세라 집사님 가정
1. 12/5에 유충근 장로님 아드님의 결혼식 참석 여부를 꼭 목자님들에게 알려주세요.
2. 12/4 금요모임에서는 다음 다니엘부 회장을 뽑는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자세한 광고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3. 리사이틀 광고
임아림: 11/30 8:30 PM @ Werner Hall (강동현 형제님도 함께)
이윤경: 12/1 8:30 PM @ Emery Hall 3225
4. 1/8-1/10에 다니엘부 동계영성수련회를 갖습니다. 미리 시간을 비워두세요. :)
1. 김영희 자매님의 무릎과 발목 치A유를 위해 /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2. 김희래 자매님의 어깨 치유를 위해
3. 다니엘부 지체들이 이번 학기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4. 새롭게 선출 될 2016년 다니엘부 회장과 새로 편성 되는 리더그룹을 위해
5.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그리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김진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