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시지요? 홍준 엄마에요.
한국에 온지 한주가 조금 지났을 뿐인데, 한참 지난 것 같네요.
처음 그곳 신시내티에 갔을 때 처럼 이것 저것 장만할 것들도 많고 이사도 하고, 특히나 애들 학원문제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형준이야 홍준이에게 밀려(?!) 신나게 놀고 있고, 홍준이도 오늘에서야 다른 또래아이들 처럼 큰 가방 매고서 학원을 다니고 있네요 ^^
너무 공부들을 많이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엄마가 이런 갈등을 하기 시작하면 큰일이라고 하던데...-_-;;) 남들이 다 하니 어쩌겠어요, 같이 가야지. 그래도 다행히, 첫날이라 그런지, 홍준이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얼마나 갈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좀 여러모로 정리도 됐고 해서 이번 주 주일부터는 교회에 나가보려구요.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도 많이 해 주셔서 저희에게 맞는 좋은 교회를 쉽게 찾지 않을까 싶어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소와 전화번호 알려 드릴게요. 한국에 오시는 분들은 꼭 연락하셔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마두 1동 백마마을 502동 1203호
031.811.1948/011.205.8594(조영식)/010.4762.1941(김은미)
모두들 건강하시고 은혜로운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소식 전할게요
- 조영식, 김은미 -
좋은 교회 찾을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주 안에서 좋은 삶이 되도록 하세요. 아이들이 무척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