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다니엘부찬양팀여러분.
내일이면 2009년 마지막 다니엘금요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간은
금요일 2시 수업이 끝나고 아파트에서 부랴부랴 악보를 복사하고,
아내와 딸을 데리고 서둘러 교회에 달려가 여러분을 기다리며
그리고, 예배를 기대하며 금요예배를 드렸던 시간이였습니다.
예배를 모두 마친 후, 철야예배때 기도하며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했던
시간 역시 제게 소중했습니다. 하지만, 제게 정말 소중했던 건 찬양팀 여러분이였습니다.
항상 두시간씩 교회에 일찍와서 연습하고, 중요한 시험이 있어도 항상 빠지지않고,
그 누구의 칭찬도 없이 조용히 늘 그자리에서 섬기고, 눈물 콧물짜며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여름방학에도 쉬지않고 주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그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물질과 정성을 드렸던
찬양팀 여러분이 제게 가장 소중했습니다.
부족하고 죄많은 제가 오히려 여러분을 통해 성장했고 거듭났던 시간이였습니다.
소중했던 시간, 그리고 여러분을 향해
앞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오직 예수님을 향해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섬겨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찬양팀을 섬길 인도자를 놓고 기도할때 예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며 섬길 인도자를 세워달라고 기도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중했던 시간, 당신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쾡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린도전서(13장1절~3절)
여민
PS. 아래 찬양콘티입니다. 가사필요하신 분 파일첨부 확인해주세요.
1. 하나님이 세상을(D)
2. 사랑은 언제나(D)
3. 주의 거룩한 이름높히려(E)
4. 내 마음에 주를 향한(E)
5.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A)
6. 신실하신 하나님(A)
소영누나,지영,은정,동윤,명희,우람,선행,범호,민지 그리고, 방학때 도와주셨던, 세화,은혜...,
끝으로, 음향으로 섬겨주셨던 이세환집사님과 파워포인트 도와주신 이강국집사님,정재석집사님,준섭...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