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댓글 4조회 수 3871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한국의 애국가가 신시네티에서 작곡되었다니, 놀랍습니다.
아래 중앙일보 최근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역사는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신시네티 대학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특히 신시네티 음대재학 한인 유학생들에게...
동문이요, 선배님 안익태는 틀림없이 큰 자랑입니다.
신시네티 거주자 모두에게도...
그리고, 안 선생님이 크리스쳔이셨다는 사실도 새롭습니다.

다만, 그의 후기 삶이 친일에 기울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최소한 신시네티에서
애국가를 작곡 할 때 까지는 ...

여기 미래의 안익태 있습니까?


************* 기사  *********************

" 안익태 선생, 신시내티 음대 유학기록 공개"

재미역사가 유광언씨 "시카고 거주하며 반일운동"
애국가의 작곡가 고(故) 안익태(1906∼1965) 선생이 1930-1933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에 유학할 당시 학적부와 성적표가 공개됐다.

시카고에 거주 중인 재미 민간 역사연구가 유광언 씨가 확보한 안 선생의 학적관련 자료는 안 선생이 1930년대 초반 재학했던 '신시내티 음대'(Cincinnati Conservatory of Music)의 후신인 신시내티대학교의 기록보관.희귀도서 도서관에서 발굴됐다.

학적부에는 안 선생이 1930년 9월18일 이 대학에 입학했으며, 친필로 주소를 '평양, 코리아'라고 밝혔다. 또 이름은 'Ahn, Ik Tai'로 표기해 1938년 이후 헝가리 체류 당시 사용한 'Ahn Eak-Tay'와는 표기가 약간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 1930년 가을 학기부터 1933년 봄 학기까지의 성적표를 보면 전공인 첼로를 비롯해 오케스트라(Orchestra), 앙상블(Ensemble), 화성법(Harmony), 합창(Chorus) 등의 강의를 수강했으며,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인 첼로의 경우 3강좌를 수강한 가운데 A를 받아 당시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로 주자로 활약했던 실력을 그대로 입증했다. 또 오케스트라 강좌의 경우 4학기를 수강해 모두 A를 받았는데 미 대학에 재학하면서 지휘자가 되기위한 수련과정으로 이 과목을 집중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안 선생에게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을 지도한 블라디미르 바카레니코프(Vladimir Bakalenikoff)는 당시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 겸 비올라 수석 주자로,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로부터 지도받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유씨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시내티는 안익태 선생이 처음으로 직업 연주자 생활을하면서 음악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곳"이라면서 "특히 애국가의 첫 음절을 신시내티에서 작곡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씨는 일제시대 미국에서 활동하던 애국단체인 '대한인 국민회' 기관지인 신한민보에 안 선생이 1936년 3월26일 기고한 '대한국 애국가'라는 글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안 선생은 이 글에서 "(1930년 9월) 미주에 온후 제일급선무로 '대한국 애국가' 근작을 깊이 느끼고 작곡하기로 그때 결심했음니다. 재래로 부르는 애국가 곡조는 스코틀랜드 술노래 였는데 신성한 '대한국 애국가'로 그 곡조를 사용함은 대한국의 수치인줄로 자각하였음니다. 과거 오년간 구심 근작하여 약 이년전에 처음절은 필하였음니다 만은 후렴은 필하지 못하고 지나던중 지난 십일월(1935년)하루 어느날 이른 아침에 실로 하나님의 암시로 후렴전부를 근작 하였음니다"라고 적고있다.

유씨는 이어 "최근 출간된 '시카고 한인 감리교회사'에 따르면 안 선생은 1938년까지 시카고에서 아메리칸음악대학(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의 학생으로 재학하면서 시카고 한인감리교회에 출석했다"면서 "특히 이 책에는 시카고에 거주하면서 반일운동을 했다는 내용이있는 만큼 안 선생이 최소한 미국에 있던 9년간은 친일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선생은 미국생활을 마친뒤 1938년부터 1941년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페렌츠 음악예술대학(리스트 음대)에서 유학했다. (연합뉴스)

JOINS | '나와 세상이 통하는 곳' 조인스닷컴 Page 2 of 2
***********************************************
  • ?
    홍정민 2010.06.23 13:14
    안집사님! 이렇게 좋은 기사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익태 선생님도 안집사님과 똑같이 안선생님이시네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UC 출신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그 당시 애국가 원곡 가사도 '하느님'이 아닌 '하나님'으로 되어있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애국가를 부르면 정말 깊은 은혜와 감동이 있습니다. 정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 ?
    은서기 2010.06.26 16:19
    언젠가 먼 훗날 우리 능력침례교회의 젊은 음악청년들이 세상을 빛내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신시네티 능력침례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꿈을 키웠다는 기사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음악인들을 진정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일꾼들을 키워내는 교회라고 온 세계에 알려지기를 기도합니다.
  • ?
    홍정민 2010.06.27 22:44
    아멘!
  • ?
    정세화 2010.06.28 07:28
    무슨 말인지 완전 알겠어... 공부 열심히 한단 뜻도 포함되어 있는거지?

  1. 케나다 인디안 단기선교팀 - 제 1신

    제 1신: 저희 9명의 단기선교팀은 오늘 무사히 벤쿠버에 도착하여, Summit College에서 수요일까지 갖게되는 선교준비 수련캠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략 250 여명이 선교 캠프에 함께 참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의 찬양, 예배와 기도회를 시작으로 수요일 ...
    Date2010.07.27 Category나눔 ByLove Corps Reply1 Views2412
    Read More
  2. 7/25 주일- 캐나다 인디언 선교를 위한 CD 판매

    안녕하세요~ 천세라 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캐나다 인디언 선교의 후원금 모금을 위한 CD를 제작하였습니다. 이지영 집사님 (피아노), 권우람 형제님 (바이올린) 그리고 저 (첼로) 이렇게 참여하여서 피아노 트리오 앨범을 만들었구요. 각자 솔로곡도 한 곡씩 ...
    Date2010.07.23 Category알림 Bypowermission Reply0 Views2523
    Read More
  3. 예흔이네입니다.

    몇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글을 올립니다. 벌써 한국의 분주함 가운데 들어와서인지 지난 두주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과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보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나의 계획함 가운데 일어나는 갈등을 보면서 주님의 뜻의 알아가며 ...
    Date2010.07.23 Category나눔 By정철웅 Reply8 Views4027 file
    Read More
  4. 농구하고 싶으신분

    안녕하세요. 다니엘부에 이범호입니다. 매주 주일 예배후 5시 정도에 농구하고싶으신분들 계시면 밑에 답글 달아주세요. 날씨도 좋아지고해서 비만 오지않으면 매주 했으면 좋겠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주일날 뵈요
    Date2010.07.22 Category나눔 By이범호 Reply2 Views2116
    Read More
  5. 토요일 아침 운동합니다. (야구글러브 가져오세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체력증강을 위해 이번주 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종목은 일단 야구연습이지만 미니축구등 다양한 종목을 모두 고려합니다. 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토요일 이...
    Date2010.07.15 Category알림 By김태홍 Reply0 Views2474
    Read More
  6. 친교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성도들이 한국으로 아니면 다른 곳으로 많이 여행을 가셔서 교회가 많이 썰렁합니다. 아이들도 방학해서 자매님들이 힘이 드실텐데 친교에 도움을 구해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5월부터 친교가 다시 시작되어 여러분들의 봉사로 지금까지 잘 이루어...
    Date2010.07.12 Category알림 By친교부 Reply0 Views2423
    Read More
  7. 추도예배 토요일 9시 - 권선례 성도님(김우석 집사님) 모친 소천

    권선례 성도님(김우석 집사님)의 모친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머님의 장례식을 위하여, 급히 한국으로 떠난 권선례 성도님과 그 가족들을 주님께서 위로 하여 주시고, 모든 장례 절차를 잘 마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내...
    Date2010.07.09 Category나눔 By예배부 Reply1 Views2785
    Read More
  8. 권선례 성도님(김우석 집사) 모친 소천

    김우석 집사님의 처 권선례 성도님의 모친께서 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문영이 태어났을 때 오셨던 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한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천하셨다니 너무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에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
    Date2010.07.09 Category알림 By박성민 Reply7 Views2694
    Read More
  9. 잘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내려 복닥거리는 거리와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니 한국이 좁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시내티에서는 한번도 사람들이 많아서 거리에서 부딪친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아무 바람없이 도와주는 것에 ...
    Date2010.07.07 Category나눔 By김화영 Reply9 Views3035
    Read More
  10. " 안익태 선생, 신시내티 음대 유학기록 공개"

    한국의 애국가가 신시네티에서 작곡되었다니, 놀랍습니다. 아래 중앙일보 최근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역사는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신시네티 대학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특히 신시네티 음대재학 한인 유학생들에게... 동문이요, 선배님 안익태는...
    Date2010.06.23 Category나눔 By안종혁 Reply4 Views3871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14 Next ›
/ 114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