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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와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지난 6월 10(월)일부터 3박 4일로 Alabama 주의 Birmingham이라는
도시에서 열린 제 38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는 잘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가 속한 한인 침례교 총회는 세계 최대 교단인 미국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Convention)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현재 한인 침례교 총회는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남미, 알래스카, 하와이까지
약 850여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미주 50개 주에서 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나가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도
일부 참석하셨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규모가 작고 어렵기 때문에 모든 목사님들이 다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것 위에 복음”(Gospel
above All)이라는 주제하에 열린 총회는 매일 새벽기도 부흥회를 시작으로 저녁마다 열리는 성령의 뜨거운 부흥회, 낮에는 각종 세미나와 선교보고, 각부 활동 보고, SBC 미국 총회 참석, 회의,
4일째는 목회부 세미나 등으로 알찬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번 총회는 Alabama 라는 열악한 지역에서 열렸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필요했었는데 침례교단의 특징인 협동(cooperation)대로 모두 힘을 합하여 잘 치뤘습니다. 특별히 600명 정도로 참석을 예상했었는데 658명이 참석하고, 봉사 인원까지 750여명에게
우리 교회가 저녁식사(수요일) 한끼를 대접하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함께 물질로 동역해 주신 모든 능력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총회 장소(First Baptist Church Pleasant Grove)와 5군데 호텔이 30분 정도 떨어져 있어서
Ride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약 500mile 떨어진 그곳까지 함께 운전해 가서 차인진 전도사님이 매일
Van으로 7회 정도씩 운전으로 목사님들을 섬겼습니다. 우리 교회가 섬길만한 마음과 능력, 기회가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종이 제 38대 총회장으로 선출되어서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사모는 사모분과 위원장이 되어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새 일을 앞두고 분주한
준비 기간인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목회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넓은 지역 많은 목사님들과
교회를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열악해져 가는 교회를 세우고 살리는 일에 우리 교회가 모범이 되어
저와 함께 기도하면서 앞으로 1년간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교회들을
섬기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개척 21년만에 주신 하나님의
특별 은총과 사명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충성과 헌신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일을 우리 교회에 위탁하셨습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면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감당케 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워미션!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Phone: (513) 382-1421
E-mail: leesungk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