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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위기는 언제나 우리 바로 앞에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닥칠 지 모른다. 사람이 강한 것 같은데 너무 갑

작스러운 사고나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고 인간의 생명과 건강은 자신할 것이 못

된다는 것을 매번 느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있기 때문에 불안보

다 주안에서 안도감을 느낀다. 그러나 현재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 가운데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지금 속이

타고 힘들고 답답할까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우리도 기도는 하고 있지만 매우 안타깝다.

몇 주전에 K 성도님이 갑자기 감기 증상같은 고열과 발진으로 응급실에 입원, 5, 6일간 혼수 상태에 빠졌었다

의사들도 그 원인을 찾지 못하여 수차례 피검사를 하다가 결국은 골수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롹키 마운틴 열병

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여 지금 회복 중에 있어서 다행이다. 참으로 사람의 건강과 생명은 누

구도 장담할 수 없는 연약한 것임을 실감했다.

로키 마운틴 열병(RMSF)은 진드기에 의해 전염되는 세균성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열과 두통으로 시작되며 며칠 후에 발진이 생기고, 발진은 작은 출혈 부위로 구성되며 손목과 발목에서 시작된다. 또한 근육통과 구토가 따라온다. 회복 후의 장기 합병증은 청력 손실 또는 팔이나 다리의 일부 손실을 포함할 수 있다고 한다. 장기의 기능약화와 혈압저하까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주로 미국의 개 진드기, 록키 마운틴 나무 진드기 및 갈색 개 진드기에 의해 인간에게 전염되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이 열병은 1800 년대 로키 산맥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미국에서는 매년에 5,000 건 미만이 보고되는데, 대부분 6 월과 7 월에 발생한다고 한다.

 

역시 몇 달 전에 달라스로 공부때문에 이사 간 K형제의 아들 하준이가 현재 비슷한 증상으로 중환실에 입원하여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다. 지난 주일예배에 잘 참석한 후, 운동장에서 뛰어 놀기도 잘 했다는데 갑자기 열이 나고

출혈이 있고 경련이 일어나서 응급실로 입원했는데 아직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원인을 찾아야 치료

방법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늘날 의학 기술이 그렇게 발달되었다고 하는데도 원인을 알지 못하는 질병들이 많이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서 안타깝다. 멀리 떨어진 우리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 하준이를 살려주세요.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세요”.

방금 지난 주에 집회 오신 김경도 목사님과 통회했는데 그 교회 목장에서도 기도하며 여러 모양으로 돕고 있다고

하셨다. 우리 교회도 온 교우들이 새벽이나 금요 늦은 밤시간에도 모일 때마다 집중 기도하고 있다.  

5:14-16)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우리의 육신의 질병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영혼의 질병이다. 육신의 질병은 이 땅에서만 영향을 주지만, 영적인 질병

은 영원히 영향을 끼친다. 육신의 질병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로부터 온 것들이 많다. 원인을 알면 치료가 쉽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질적인 질병은 죄다. 원인을 알지만 인간은 해결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치료제를 보내 주셨다. 바로 죄문제를 친히 해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

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님은 죄값을 대신 치뤄 주시고 우리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시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구원받은 한 영적인 가족들이다. 육신의 질고로 고통 당하는 하준이를 위해

서 더욱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사랑으로 도움과 힘이 되었으면 한다. 속히 좋은 소식이 오기를 우리 모두 기

도합시다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여호와 라파!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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