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만에 쓰는 메일이네요. 지난 주에 제가 많이 바빴고 또 목장별모임이라는 생각에 여유를 부리다보니 그냥 넘어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목장별로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믿습니다. ^^ 이번 주말에 모임을 가지는 목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삶을 나누면서 은혜로운 교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제 벌써 10월도 중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많이 바쁘고 힘들고 건강관리도 어렵고 여러가지 고충이 있겠지요? 세상의 방법으로나 인간에게서 위로를 받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 위로 받고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하는 다니엘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환경이 이해가 가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 할 때도 있지만, 이 세상 그 무엇보다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길과 뜻을 믿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에베소서 2장 8절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베푸신 선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심으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시키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문제가 해결 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의 삶과 문제들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고 삶의 목적이 달라지게 됩니다. 나를 속박하는 세상의 문제들과 율법 옥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세상의 그 무엇이 가져다줄 수 없는 기쁨을 주 안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2주 전 주일에서 강영필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었죠? 정말 주님을 만나고 믿어서 행복한 삶을 사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에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다니엘부도 주님이 주시는 그런 행복을 만끽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주 금요모임에서는 이종근 장로님께서 말씀에 관한 메세지를 전해주십니다. 유명한 찬양 사역자인 크리스 탐린도 자기가 찬양 사역의 목적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좀 더 친근하게 다가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고 자기의 찬양도 말씀에 근거해서 쓰려고 한다 라고 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은 우리의 삶과 신앙생활에 그만큼 중요한 것이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이종근 장로님과 성경공부를 통해서 무엇을 알려주실지 기대를 하면서 금요모임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장소: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
친교: 김경선 권사님 (메뉴: 돼지갈비 김치찌개)
뒷정리: 요셉부
말씀: 이종근 장로님
1. 10월 24일에 Twin Lake 양로원에서 다니엘부에서 여러 팀들이 연주를 합니다. 많은 지원과 참석 부탁드릴게요.
2. 11월 1일에 다운타운에 있는 City Gospel Mission에서 우리 다니엘부가 150명의 노숙자들에 저녁을 대접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돕는 일이구요. 문의는 최소영 집사님과 이종근 장로님께 해주세요.
3. 10월 말에 다니엘부 지체들의 리사이틀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추후 광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김영희 자매님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2. 몸이 아픈 다니엘부 지체들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3. 출산을 앞둔 박시령 자매님의 건강과 순산을 위해
4. 이번 주말에 집회에 다녀오시는 안종혁 장로님의 안전한 여행과 성령충만함을 위해서
5. 우리 다니엘부가 신나고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긴 메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금요일 저녁에 만나요!
라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