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그런지 비행기가 많이 비었더군요.
제 옆에 아무도 안타길래 거의 누워서 자면서 잘 왔습니다.
비행기안에서는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예배를 드렸구요.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저희 어머니는 참 잘 견뎌주고 계십니다.
능력식구 여러분들의 능력있는 기도를 받고 있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시고 감사해하시네요.
고맙습니다.
곧 있을 수련회에 대해 새벽기도로 준비하시는 청년부 형제자매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2년전 제가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생각나, 더불어 마음이 설레네요.
같이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여기서 새벽기도로, 마음으로 동참할께요.
잘 지내다가 곧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