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6.04.03 20:44

7th Spring Concert

댓글 0조회 수 1784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 2008 10월말, 우리 능력교회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약 7 여년 동안 더부살이하던 Kenwood Christian Church로부터 교회 건물과 땅을 거저 받게 되는 기적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 그 후,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갚고, 교회 이웃 주민들을 섬기며, 지역과 다민족 복음화 차원에서 음악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교회에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UC CCM 음대 유학생들이 있어서 2010, 봄에 Spring Concert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매년 열게 된 음악회는 올해 들어 벌써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늘이 바로 Spring Concert를 하는 날이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 최선을 다하는 열정과 헌신이 있다, 그래서 행사가 진행되는 과정이나 끝이 나도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아서 오래도록 추억한다. 그러나 매해 같은 행사가 반복 되면, 첫 마음이 무뎌지고, 매너리즘에 빠져서 형식화 됨으로 결국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만 수고하는 하나의 연중 행사에 그치는 오류를 범하기가 쉽다.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도 그런 것은 아닌 지 우려가 된다.  

 

아시다시피 교회 공동체는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하나님 가족 공동체이며, 피 묻은 십자가의 사랑을 증거하는 성령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가 결정하고 추진하는 일은 모두 나의 일이며, 서로 협력해서 그 과정과 결과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추구하는 목표가 달성되도록 마음을 모으는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그 동안 Spring Concert를 위해서 기도해 왔다. 실제로 섬겨야 될 분들은 열심히 준비해 왔다. 그들이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그들만의 사역이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미 400 여장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교회 주변 이웃에게는 화분과 초청장과 편지를 직접 방문해서 전달했다. 매년 참석하는 6. 25 참전용사들도 초청했다. 우리에게 귀한 교회당과 부지를 넘겨준 Kenwood Christian Church 의 리더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 이제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과 전도 대상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초청해야 한다. 오늘이기에 너무 늦은 감은 있지만, 아직도 시간은 남았다.

 

앞으로는 Spring Concert의 근본적인 목적과 더불어 좀 더 의미와 가치가 추구되는 음악회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 이미 작년부터 City Gospel Mission(노숙자 섬김)을 섬기는 데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서 홍보를 했었다. 올해도 그렇게 초청장에는 나갔다. 아직도 미약한 사역이지만, 앞으로 그 지경을 넓혀서 더 의미 있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며,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감동을 주는 음악회로 성장해 가길 기도한다.    

 

오늘도 수고하실 글로리아 오케스트라와 호산나 성가대, 그리고 가브리엘 어린이 성가대와 임마누엘 청소년 오케스트라, 행사부, 미디어부(포스터, 엽서, 사진, 영상), 친교부(리셉션), 예배부(방송, ppt), 성전관리부, 차량부(주차), 전도부(초청장 발송) 등등 이름을 다 올릴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능력교회는 하나님의 영향력을 세상에 작게나마 끼치고 있다고 본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파워미션!

 

 


  1. 13
    Apr 2016
    16:32

    봄철 부흥성회를 앞두고

    봄철 부흥성회가 벌써 이번 주 금요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 부흥회 강사님은 좀 특별한 분입니다. 강사님이 보내 오신 프로필을 보면, “10 대 소년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에 응답하여 20대 초반에 유학을 위해 미국에 왔습니다. ...
    Bymoseslee Views1113
    Read More
  2. 03
    Apr 2016
    20:44

    7th Spring Concert

    지난 2008년 10월말, 우리 능력교회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약 7 여년 동안 더부살이하던 Kenwood Christian Church로부터 교회 건물과 땅을 거저 받게 되는 기적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 그 후,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갚고, 교회 이웃 주...
    Bymoseslee Views1784
    Read More
  3. 01
    Apr 2016
    14:40

    부활절과 유언장 쓰기(3)

    오늘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3 일만에 부활하신 부활절(주일)이다.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를 놓아 주시려고 오셨다”(히2:15). 또한 사람들은 죽으면 ...
    Bymoseslee Views1380
    Read More
  4. 23
    Mar 2016
    08:51

    주의 만찬(성찬)의 의미와 참예하는 자세

    오늘은 종려(고난)주일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여 지키는 주일이다. 그래서 매년 종려주일에는 주의 만찬(Lord’s Supper, 성찬)식을 행한다...
    Bymoseslee Views2287
    Read More
  5. 18
    Mar 2016
    13:39

    능력 교회 연령 분포도

    어제까지 생년월일 조사를 통해서 들어온 능력교회에 등록된 분들의 연령 분포도를 알려 드립니다. 그 동안 이 일에 헌신해 주신 각 부서의 부장님들, 회장님들, 목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부서와 상관없이 10살씩 끊어서 연령별로 그 인원을 ...
    Bymoseslee Views2071
    Read More
  6. 07
    Mar 2016
    14:26

    십자가를 바라보며 부활을 소망하며

    세상은 지금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지금 십자가를 바라보지 않고 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이다. 사순절(Lent, Quadragesima)은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Council of Nicaea)에서 결정되었다. ’40‘이란 수는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광야...
    Bymoseslee Views1665
    Read More
  7. 07
    Mar 2016
    14:24

    경건의 시간(Q.T)을 항상 지킵시다.

    오늘은 3월부터 성도님들이 매일 사용하실 “오늘의 양식”(Our Daily Bread)이 배포됩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하루를 시작하시고, 마무리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새롭게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Q.T에 대한 정의와 목적, 그리고...
    Bymoseslee Views1216
    Read More
  8. 08
    Feb 2016
    16:41

    “하나님, 능력교회가 이런 교회되게 해 주세요(2)”

    올해는 교회 표어가 “차세대 교회, 모든 청년이 비전을!”이기 때문에 년초에 성도님들이 제출하신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지난 주일에 이어서 올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함으로 기도제목같은 교회를 만들어 가기를 소원합니다. -새로 오는 지...
    Bymoseslee Views1265
    Read More
  9. 31
    Jan 2016
    20:48

    “하나님, 능력교회가 이런 교회되게 해 주세요(1)”

    년말이면 언제나 “새해 소원기도 제목”을 써서 제출하도록 기도제목카드를 주보에 끼워 배포합니다. 거기에는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3가지, 한국과 미국,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 3가지, 개인을 위한 기도제목 3가지를 써서 제출하시면 저는 그 기도제목들을 ...
    Bymoseslee Views1514
    Read More
  10. 27
    Jan 2016
    14:04

    “가족 찬양(영어)의 밤”의 시작에 즈음하여

    올해는 “차세대 교회, 모든 청년에 비전을!”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우리 교회는 새로운 꿈을 꾸면서 출발했습니다. 한국의 교회들이 정체기를 지나고 침체기를 지나 이제 쇠퇴기에 들어 섰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에 있는 이민 교회들도 거의 비슷...
    Bymoseslee Views149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8 Next ›
/ 28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