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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지금 십자가를 바라보지 않고 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이다. 사순절(Lent, Quadragesima)은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Council of Nicaea)에서 결정되었다. ’40‘이란 수는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광야에서 시험 받으심, 예수님의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등과 같이 성경에 여러 번 고난과 갱신의 상징적 기간으로 등장한데서 따왔다. 사순절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기 위하여 부활절 전 40일간 경건하게 지내는 기간을 말한다.
영어로 Lent의 어원은 만물의 소생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해 인류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요3:16)을 의미한다. 사순절은 죄를 통회하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에 시작하여 부활절 전야(Easter Eve)까지의 40일간의 기간이다(6번의 주일은 세지 않는다). 춘분이 지나 첫 보름달이 뜬 이후의 첫 주일을 부활주일로 지키기 때문에, 올 해엔 3월 27일이 부활절이고, 2월 10일(수)이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이었다.
이 기간에는 그리스도의 삶, 십자가의 고난, 부활 등을 생각하며 근신하고, 금식하는 등 자기 절제와 회개를 하면서 경건하게 지키는 기간으로 성도들의 영성 훈련 기간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그래서 기도와 성경 읽기, 금식과 절제, 구제와 선행 등이 강조되었다. 무엇보다 이 기간에 인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과 십자가 죽음, 그리고 부활을 깊이 묵상하면서 경건하게 지냄으로써, 복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김으로써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도의 삶을 따라가는 훈련 기간이다.
그렇다면, 사순절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겠는가?
예수님의 말씀과 삶, 죽음과 부활을 담고 있는 복음서를 한 번 읽어 보는 것이 좋겠다.
기도의 마일리지(mileage)를 쌓자. 다른 때보다 기도 시간을 늘려보는 것이 좋겠다. 새벽 기도회나 금요일 밤 중보기도에 참석하면 좋겠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고난주간에는 하루에 한끼라도 금식하면 좋겠다. 하루 한끼 금식하면 $5을 선교 헌금으로 드린다.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다. 다민족들에게 하루에 1명씩이라도...
절제 훈련을 했으면 한다. 말을 절제한다(침묵훈련). 시간을 절제한다(무가치하게 사용되는 시간을 줄이고, 미디어 금식 하루에 1시간씩 선포하고 기도하든 성경을 읽는다)
요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다시금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부활을 소명하며, 이 땅의 회복을 기대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시다! 파워미션!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Phone: (513) 38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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