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안종혁집사님, 김경선 집사님께
그동안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평안하시리라고 믿으며 이렇게 그리운 맘에 불쑥 글을 남깁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이 싸이트에 들려서, 짧은 시간을 보낸 그곳에서의 삶을 많은 기억으로 떠 올려보곤 한답니다.
어려운 가운데 힘이 되어 주셨던 두 분의 사랑이 늘 맘에 남아있고, 두분의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믿음의 가르침이 아직도 힘이 되는 저희 가정입니다.
그곳에서 너무나 짧게 보낸 것이 늘 맘에 아쉬움으로 남아있어, 이렇게 가끔씩 들리게 되는 가 봅니다.
저희가정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한 2년전 부터 저는 이곳의 대학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고, 제 남편 최영준집사도 일터에서 열심히 건강하게 일하고 있답니다. 우리의 듬직이 반석이도 많이 많이 컸구요..^^
정말로 뵙고 싶습니다. 언제 한번 그곳에 방문을 해야겠어요. 이렇게 그리움에 살 것이 아니라...환영해 주실꺼죠?*^^*
그럼, 그럴 날을 믿고 미리 기뻐하며~~~
주안에서 풍성한 삶과 또 승리하시길 !
반석엄마 김성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