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여름 방학이라고는 하지만 저마다의 계획이 있을텐데요. 여름 학기를 듣는 분들도 계실테고 선교를 준비하는 분들도 있고 보고 싶은 사람들을 방문하는 분들도 있고, 인턴을 하는 등 여러가지를 계획 하고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조금은 더 여유로워지는 이 때를 잘 활용해서 하나님을 더 경험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성경도 더 읽고, 신앙 서적도 읽어보고, 기도에 더 힘을 쓸수도 있겠지요? 몸과 마음이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의 재충전을 시간을 가지게 되는 여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큼지막한 광고가 두 개가 있어서 포맷을 좀 바꿔서 광고 중심으로 메일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니엘부의 여름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텐데요. 기본적으로 책을 하나를 정해서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주 모임은 이 장로님께서 "그냥 한 번 쉬어가지?" 라고 하셨기 때문에 야구장을 갈 예정입니다. 

꽤 많은 분들이 야구 시즌이 오고 방학이 되면 야구 경기를 관람하자고 하셨는데, 이번 주가 제일 괜찮은 시간으로 보여서 야구장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시간: 5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10분

장소: Great American Ball Park ( 100 Joe Nuxhall Way, Cincinnati, OH 45202)

- 주차는 경기장 근처에 주차장이 많으나 Fountain Square 쯤에 되면 가격도 가장 적당하고 걸어갈만한 거리 입니다.

-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San Francisco Giants가 방문합니다.

- 티켓은 아직 인원 파악 중이기 때문에 인원 파악 후 내일 저녁에 제가 일괄 구입을 할 예정이지만 개인이 구입하셔도 됩니다. 티켓 가격은 15불을 넘기지 않을 겁니다.

저에게 이미 많은 분들이 의사를 알려주셨지만 아직 연락을 못 주신 분들은 메일로 답장을 하시거나 다른 방법으로 저에게 내일 밤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주세요.

제목: 다윗: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 (유진 피터슨)

가격: $15 정도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미 읽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우리가 잘 아는 다윗의 이야기를 가지고 영성이란 멀리 있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순종함으로써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과 접목해야 하는 신앙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이야기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썼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윗의 주변 인물을 통해 들려주는 부분에서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고 또한 재미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각자 다른 삶의 상황에 처해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이번 여름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책의 구입 여부 또한 아직 저에게 알려주지 못한 분들은 꼭 최대한 빨리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목요일에 다같이 참석 못 하더라도 평안한 주말 보내시고 주일에 교회에서 만나요!

김진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