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능력교인 여러분~
오래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에게 새로운 소식이 있거든요.
교회를 떠난진 5년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통해 교제를 나누고 계시고 소식을 전하고, 저도 이곳에
종종와서 많은 사람들의 소식을 보고 사진을 보고 있어요.
제가 능력교회를 떠날때 저에게 "그곳에 가면 꼭 배우자를 만
날꺼야" 하며 기도해주시던게 생각이 나요.^^
그 배우자를 만나서 이곳 제가 다니는 Kansas Mission Church에서
이번 9월 10일에 결혼을 해요.
제 배우자는 2년전 코스타를 통해 만나서 미시간과 캔사스를 오가며
사랑을 나눴어요. 2년전 그곳 능력교회를 제 소개로 한번 가기도 했던
청년이죠~ 혹시 생각 나시는분도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한국과 미국의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들과
축복의 시간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목사님과 더불어 따스한 얼굴들과 주님의 사랑이 생각나는
능력교회 여러분들께 늘 감사드려요
주안의 사랑과 함께 선희 올림
P.S. 사진보기에 청첩장을 올려놓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시기를.. 기도할께요